▲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신창수 교수

얼마 전 테러방지법이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통과 되었다. 우리나라의 정치 지도자들이나 테러를 담당하는 부서들은 무엇이 테러이고 앞으로 대비해야할 테러가 어떤 식으로 변화되는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아님 알면서도 정권 유지 차원에 쓰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테러방지법 통과 후 지방차치 단체에 국정원 직원들이 간섭이 너무 지나쳐 박정희 정권이나 전두환 정권 때의 중앙정보부나 안기부 같은 곳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 심히 걱정된다. 나는 이 두 군사 정권에서 정보기관들이  이러한 안보관련 법안을 이용해서 얼마나 몹쓸 짓을 했는지 간접적으로 들어왔다. 이처럼 법안의 목적 또한 의심스럽지만 더욱 우려되는 것은 안보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실력이다.

예를 들어 IT분야의 안보를 생각해보자. 사이버 사령부, 청와대 IT 비서관, 중정의 대 사이버테러 담당 팀들이 많이 포진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들 중 몇 명이전 세계 컴퓨터 보안 학회에 참석하고 발표를 하며 논문을 출판했는지 모른다. 세계적인 학회에서 구두 발표나 논문을 발표 못하면 낮은 등급의 컴퓨터 보안 전문가이다. 이런 사람들로는 국가차원의 IT 안보를 논할 수 없다. 이런 사람들이 IT 보안을 담당하게 되면 일어나는 일은 명확하다. 예를 들어, 본인이 근무한 학교는 얼마 전까지도 세계 해커들의 중간 정거장으로 이용되는 천국이었던 적이 있다. 또한 ㅇ과의 서버가 수년간 외국 포르노사이트로 이용되었으며 어는 학회지web은 아동 포르노 중간기지였다. 이런 일이 국가 단위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테러하면 떠오르는 게 ISIS의 파리에서의 백여 명 학살, 911 사태 등 많이 열거 할 수 있다. 그래야 고작 몇백 명에서 몇천 명이다. 그것도 큰일이다, 사람목숨이 달렸으니. 그러나 우리는 대한민국의 어느 곳이 치명적인 장소인지 못 알거나 알고도 방치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본인이 이번 기회를 통해 테러방지에 있어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부분들을 말하고자한다.

우선 첫째로 원자력발전소이다(여기는 군인들이 보호하리라고 믿고 있다). 별다른 복잡한 설명 없이도 원자력발전소에 테러가 가해진다면 얼마나 큰 참사가 일어날지 다들 예측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안보적인 측면에서도 최대한 원자력 발전을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보도에 의하면 EU는 2050년까지 모든 원자력 발전소를 폐기하며 그 비용도 330조나 소요된다. 우리나라도 원자력 발전소를 서서히 폐기하면서 화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석유는 무궁무진하게 묻혀있다. 일례로 중국에는 세일가스가 미국보다 서너 배 매장되어 있으며 물이 없는 사막해 매장 되어있으나 지금은 생산이 불가능하나 건식으로 생산하는 방법이 개발될 것이다. 거기에 인공지능을 갖춘 전문 석유탐사 및 석유공학 로봇들이 나오게 되면 얘기는 180도 달라지게 된다. 그때는 우리는 중국과의 관계를 미국보다 신경을 써야한다. 그다음은 러시아다. 러시아의 중앙 시베리아에 1조 배럴 이상의 석유가 매장 되어 있는 것으로 안다. 겨울에는 영하 50도가 되고 여름에는 33도 이상 되며 모기들이 들 끊는 지역이다. 거기다 퍼마프로스트가 있다. 10년 또는 15년 후에는 날씨에 상관없이 로봇들이 들어가 탐사하고 채굴하고, 송유관도 건설 할 수 있다. 그래서 중국, 러시아 및 미국과의 줄타기 외교를 해야 되는 운명인 우리나라이다. 이처럼 안보를 위한다면 조금 더 안전한 방법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자하는 큰 안목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군이나 경찰 등이 완전 무장을 하고 지켜야 되는 곳이 대형 변전소들이다. 변압기도 우리나라가 필요로 하는 대수의 1, 2배 만큼을 생산해 놓고 기존의 변전소에 가까운 곳에 두고 관리해야 한다. 그 이유는 두 가지다. 북한의 테러 공격으로 우리나라의 변압기가 작동 하지 않는 시나리오다. 적어도 1년 이상 석기 시대에 살아야 한다. 셋째는 강력한 태양풍에 의한 자기 폭풍 등으로 전 세계변압기가 작동 안하는 경우이다. 다행히 미국이 지구와 태양사이에 태양 폭풍 감시 위성이 있어 미리 예측 가능하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인간이 해야 된다. 태양폭풍이 지나갈 시간동안 변압기를 정지 시키면 된다. 그것도 세계에 대 재앙을 몰고 온다. 전 세계의 변압기들이 고장 나는 경우 새로 교체하는데 60년이 소요된다. 변압기를 만들 수 있는 나라는 6개국뿐이다. 우리나라도 포함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장소는 인터넷 데이터 센터이다. 우리나라에 30여개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여기가 테러에 의해공격 받는 다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망을 작동을 멈출 것이다. 은행은 마비되고 모든 전자 공문은 정지된다. 단순하게 폭발 시키는 것보다 서버들을 냉방시키는 스위치만 조작하여 냉방이 3-4시간 안되게 하면 컴퓨터들을 타 죽는다. 거기다 데이터까지 증발된다. 이런 곳들은 대테러 훈련을 받은 군인들이 적어도 소대병력은 상주해야한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곳이 상수원지구이다. 여기도 테러 대상이 되는 위험한 곳이다. 예를 들어 독극물을 푼다든지 할 수 있다. 그 물질도 우리의 시험으로 아무 반응도 안 나오는 경우이다. 이상이 언급한 현재 우리가 테러를 방지해야 할 곳들이다. 이외에도 무척 많으리라 생각한다. 20-30년 이후에는 컴퓨터가 커지고 메모리와 저장능력이 엄청나져 도저히 어는 나라든 어는 조직이든 테러를 방지할 수 없다. 예를 박테리아크기에 컴퓨터 칩과 무었을 먹든 자기 복제하는 인공생명체를 만들 수 있다. 개인이 만들 수도 있다. 그 인공생명체를1 00마리만 풀어놓아도 일주일 안에 지구를 다 갉아먹을 수 있다. 생명체든 무 생명체든. 소위 말하는 그레이구 시나리오다. 20-30년 뒤의 컴퓨터는 물리학의 first principle (중력, 전자기력, 약력, 강력)이용하여 모든 가능한 물질의 원자별 분자별로 조합시켜 새로운 물질을 만들 수 있는데 지금은 컴퓨터가 계산속도가 빠르지도 안으면 약력 및 강력에 대한 식을 근사식으로 넣어주어 계산하는데 약력 및 강력을 랜덤숫자로 넣고 몬테카를로 방식으로 20-30년 후의 컴퓨터에서는 할 수 있다. 그때는 우리가 아주 모르는 물질이 조합될 것이며 일부는 암 치료제 개발되어 쓸 수 있으나 악용될 여지도 충분하다.

미국이 가지고 있는 화학무기 중에 하나가 제초제를 개발하다 실수로 만들어 진 화학무기가 있는데 미사일에 장착하여 발사하면 사람들이 3초안에 즉사할 수 있는 화학 물질이다. 호흡중추를 작동을 멈추어 3초 안에 죽는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유전자 공학의 기술 발달로 페스트, 탄저균, 콜레라 등 여러 가지 박테리아를 합성하여 소량으로 모든 전 인류를 그리고 유전자 공학의 기술 발달로 페스트, 탄저균, 콜레라 등 여러 박테리아를 합성하여 소량으로 모든 전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 이외에 치명적 독극물을 쏘는 모기 로봇, 흰개미 로봇, 바퀴벌레 로봇 등 치명적인 독을 포함하거나 치명적인 세균이 있는 조그마한 벌레 등이다. 이런 것들은 발견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정부 주요 인물의 사물실의 환기구나 문틈을 통하여 아군의 사령관이나 정부 요인을 암살할 때 쓰일 수 있다. 이외에 생체 폭탄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것들이 나올 수 있다. 방금 전에 언급했듯이 바이러스 크기의 나노 로봇들이 뇌로 들어가 미치게 하거나 급사하게 만들 수 있다.  아무리 막으려 노력해도 테러기술은 더 진보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안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서 한발 앞서야 한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