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사과나무치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과나무치과는 지역사회에서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좀 더 밝고 활기차게 만드는 다양한 활동들을 해나가고 있다.

▲ 최 박사는 2005년 대구지구 청년회의소 상임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2010년에는 대구 경우라이온스 클럽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광역시 수영연맹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대구 사과나무치과의 전신은 1996년 대구 달서구에 개원한 한백부부치과다. 이후 2008년 대구 수성구 범물동으로 이전하여 사과나무치과로 확장 개원했다. 사과나무치과는 4명의 원장이 분야별로 임플란트, 치아교정, 일반 진료, 심미보철 등을 담당하여 협진을 통한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임플란트 분야 발전 위해 꾸준한 연구활동 계속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대구 사과나무치과의 대표원장인 최성욱 박사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공중보건의사 재직 시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담당했으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임플란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위하여 최 박사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 치과대학과 연계한 임플란트 코스를 수료하였으며 캐나다 토론토 치과대학의 단기 임플란트 코스도 수료했다. 또 그는 대한구강보건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한 학술대회에 임플란트 관련 포스터 발표로 대한치과의사협회 감사장을 받았으며, 네오바이오텍 임플란트 회사가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임플란트 시술에 관한 포스터 발표로 입상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현직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강연도 한 바 있다. 미국캐나다 임플란트 학회 회원, 대한보철학회, 대한구강악안면 임플란트 학회, 대한치주학회, 대한심미치과학회 회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최성욱 박사는 현재 국제 임플란트 학회(ICOI)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오는 2011년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COI 국제학술대회에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임상 치료능력을 인정받아 ICOI 펠로우십(fellowship) 인정서를 받게 된다. 2010년부터는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겸임교수로 임명되었다.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

▲ 지난 8월 개최됐던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국빈과 VIP를 담당하는 의무팀의 일원으로 자원봉사를 했다

사과나무치과의 대표 원장인 최성욱 박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월성종합사회복지관 후원회의 창립 회원으로서 10여 년 동안 활동하고 있으며 후원회 총무국장과 감사직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인부부 결혼식, 결손가정 학생 해외자원봉사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또 지난 2004년에는 대구청년회의소 회장을 맡으면서 당시 지역사회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외국인 노동자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무료치과진료소를 개소하여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구강진료를 제공하여 대구에 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최 박사는 대구 외국인노동자 무료 치과진료소를 맡아 꾸준히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2004년 조해녕 대구시장으로부터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최 박사의 봉사활동은 단순히 지역사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기회가 되면 자원봉사를 해온 최 박사는 2000년 JCI 대구 아시아태평양대회 주관단체의 일원으로 국제대회를 진행하였으며, 2001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때도 통역자원봉사를 했다. 또 지난 8월 개최됐던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국빈과 VIP를 담당하는 의무팀의 일원으로 자원봉사를 했다. 최 박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기간 중 영국에서 온 기자 한 사람이 이가 깨져 의무실 침대에서 응급치료를 해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 그 영국 기자는 나중에 이메일로 고맙다는 편지를 보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간다고 전해주어 매우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최 박사의 영향으로 사과나무치과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09년에는 대구 국제 재즈 페스티발을 후원하였고, 2010년에는 제1회 경산시장배 전국 학생농구대회를 후원하였으며 2011년에는 대구광역시 수영연맹에서 주최한 2011세계육상대회 성공기원 ‘제31회 대구광역시장배 수영대회 겸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후원해 지역사회의 문화·체육발전에 일조를 하고 있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자원봉사

한편 대구청년회의소 회원으로 2004년 회장을 역임한 최 박사는 2005년 대구지구 청년회의소 상임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2010년에는 대구 경우라이온스 클럽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광역시 수영연맹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대구 수성경찰서 산하 학교폭력근절 대책위원회 위원, 대구 수성구 지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사)한국청년회의소 회장 표창, 달서경찰서 서장 표창,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감사패,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최 박사의 최대 목표는 향후 20년 내에 우리나라의 역사와 철학을 연구하는 학술 재단을 만드는 것이다. 그는 “대학교 때부터 우리나라가 역사와 철학이 너무나 훌륭하고 대단한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훌륭한 역사에 과학적 고증과 현대적 해석이 바르게 되지 못해 우리 사회가 더 큰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오늘날의 저는 주위에 계신 모든 분들의 보이지 않는 지원 속에서 성장하였다. 살아가는 동안 주위에 그러한 도움과 격려를 나누며 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