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사진=최창윤 기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3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년동안 사업비 20억원(국비 10억원, 시비 10억원)을 투자하여 김제시 금산면 모악산도립공원 내 숙박시설인 텐트야영장, 자동차야영장과 공공편의시설인 화장실, 샤워장, 취사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모악산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도립공원이지만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국민여가캠핑장을 유치하기 위하여 공모사업 선정에 노력해왔다. 

김제시 관계자는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이 완료되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주변 관광지, 지역축제, 체험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경제 및 모악산도립공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