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회가 열리는곳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사진=최창윤 기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30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스위스 취리히‧로잔지역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첨단부품‧화학소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동시에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스위스 호텔학교를 방문해 투자상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광양경제청의 금번 유럽기업 투자유치활동은 한독상공회의소, 슈투트가르트 상공회의소, KOTRA 취리히무역관, 스위스 금속기계산업협회 등 현지 경제 단체의 협력으로 광양만권 산업인프라 홍보에 역점을 두고 진행한다.

특히 세풍산업단지의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및 외국인전용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유망기업 방문을 통한 맞춤형 투자유치 상담과 산업전시회 부스 참가기업 대상 투자간담회를 병행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한‧중 FTA 타결로 유럽 기업들이 GFEZ를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금번 투자유치활동에서 광양경제청은 유럽 최고의 첨단기술지역으로 독일 내 공업시설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슈투트가르트지역을 방문하여 기업 방문상담을 진행하며, 세계 42여개국이 참가하는 금속‧레이저가공기기박람회를 찾아서 H사, T사, R사 등 부스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GFEZ의 투자환경을 홍보 할 계획이다.  

이어 여수 화양지구 관광레저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를 위하여 유럽 최고의 호텔학교인 R호텔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시설을 견학하고 학교 경영진과 투자간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최근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는 스위스 기업의 투자선점을 위하여 스위스기계산업협회를 방문, GFEZ의 투자환경 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