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외수입 징수실적 보고회/최창윤 기자(사진=장수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장수군은 지난 20일 부군수실에서 지방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김윤섭 부군수를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추진한 세외수입 일제정리기간 운영에 따른 징수 완료보고로 목표미달부서 5개부서 5개팀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징수실적, 추진사항,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수군은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에 체납목표액 2억8천만원 중 1억4천7백만원을 정리해 목표율 52.6%을 달성했으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의 직장 및 예금조회를 통해 체납액 249건 6천2백만원의 급여와 예금을 압류했다. 

군은 앞으로도 5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및 공매의뢰 등 강력한 체납처분절차를 통해 고액·상습체납자의 납부의식을 확산시켜 체납최소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윤섭 부군수는 “세외수입 징수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현장 징수를 강화하고 맞춤형 징수대책을 강구하는데 전 직원이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