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일아트 시장은 2010년부터 뷰티산업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단순히 매니큐어만 바르던 시대에서 이제는 네일아트를 문화로 즐기는 여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불과 5-6년전 만 해도 네일샵을 가려면 찾으러 다녀야 했지만 요즈음은 웬만한 동네에만 가도 네일샵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성업 중이다. 이처럼 네일아트가 하나의 패션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취미 또는 네일리스트, 네일샵 창업을 목표로 네일아트를 본격적으로 배우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

네일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니크한 아트로 인기
미용이 대중화 되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높아지면서 여성들은 점점 본인에게 투자를 하고 있다. 여성들의 다양한 투자 가운데 하나인 네일아트는,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완성된다는 이점과 함께 봄이 오면서 조금 더 화사하고 밝아 보이고 싶은 이들의 바람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요즘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여성들의 손톱과 발톱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 민미홍 대표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에이투지뷰티는 네일아트의 A부터 Z까지 고객이 원하는 바를 충족하고자 끊임없이 트렌드를 익히고 개발,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지역 내 대중들이 네일아트와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대외 활동과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고 있다. 손끝의 아름다움을 넘어 고객의 건강한 미를 위해 청결한 도구와 안전한 시술을 하는 곳으로 정평이 난 이곳은 현재 원주에서 두 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봄을 맞아 손톱에 알록달록 네일아트를 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잦은 네일아트는 손톱을 갈라지게 하거나 부러뜨리는 등 손톱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손톱 영양 보충 및 케어가 병행되어야 한다.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케라틴은 피부 부속물 중 하나로 넓게 생각하면 손톱 건강은 피부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손톱은 매끈하고 연한 살색을 띠는 반면, 건강하지 못한 손톱은 손톱이 갈라지거나 부러지고, 줄이 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손톱 건강은 보통 간편하게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틈틈이 체크해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꼼꼼한 기본케어와 유니크한 아트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에이투지뷰티 본점 유자윤 원장은 “네일아트는 종류에 따라 가격대가 높은 디자인도 있다”면서 “이는 해당 계절의 컬러감이나 재질의 트렌드를 반영하려면 새로운 제품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네일아트는 지속성이 매우 중요하다. 유자윤 원장은 “젤 네일 같이 기본적으로 지속성이 좋은 재료에도 가장 중요한 방법은 프리퍼레이션(준비작업), 초도작업이다”면서 “이런 방법은 전문가의 숙련된 기술이 아니라면 반영되기 힘든 작업이다. 일반 소비자가 직접 하기 힘든 부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조언했다.

네일아티스트 지역 내 대외 활동과 재능기부로 역량을 높이다.
현재 에이투지뷰티에서는 원주지역의 뷰티 협동조합 단체 “위버 라이프”와 함께 시민들과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종 행사 및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협업하여 재능기부와 대외 활동을 통해 지역권 내 대중들과 함께 국한되어 있는 뷰티 서비스를 문화화 시키는데 동참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네일아티스트들 역시 획일화 된 일상에서 각종 활동들을 통해 각자의 역량을 키울 수 있어 만족도도 크다.

에이투지뷰티는 전문적인 교육과 경력을 갖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술을 뽐내는 단순 기술자를 넘어 뷰티를 서비스화 시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서비스 다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민미홍 대표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 그에 맞는 적절한 전문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면서 “잡지를 보고 트렌드를 읽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훌륭한 네일 Artist 혹은 미용인 이라면 화려한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대중이 원하는 트랜드를 읽고 그 안에 기술자의 테크닉을 자연스럽게 스며들게하여 문화의 수준 자체를 높이는 것이 네일계 나아가 뷰티문화를 발전시키는 가치있는 기술자가 될 것이다. 이에 ”에이투지뷰티“는 뷰티 협동조합 ”위버라이프“와 함께 이 시대의 뷰티문화 향상과 수준높은 전문인재 양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