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6.2 화 18:39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시사·이슈
     
“학생들이 창조적 역량 발휘할 수 있도록 총력 기울이겠다”
2016년 05월 06일 (금) 21:15:42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우리 국민들은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려면 공교육 정상화와 내실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능력개발원은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능력중심사회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황태일 기자 hti@

조사 결과에 따르면 능력중심 사회를 위해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응답자의 36%가 학교교육의 정상화와 내실화를 꼽았다. 노동시장 진입단계에서의 선발 채용의 공정성이 17.6%, 공정한 평가와 보상체계가 17.1%로 뒤를 이었다. 공교육의 내실화와 노동시장의 공정성을 능력 중심 사회 구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2016년도 대학입시서 80%의 진학률 기록
최근 사교육의 폐해를 막고 학교가 바로서기 위해서는 공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군산중앙고등학교의 행보가 화제다. 군산중앙고등학교는 1950년 군산 광동학원을 인수, ‘창조 교육’의 요람으로 64년여의 전통을 가지고 군산교육을 선도했으며, 2010년에는 ‘자율사립고 지정 고시’를 받고 2011년부터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했다. 지난 2013년에는 전 학년 완전 자율형학교로 전환 후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일반고와는 다른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2014년, 2015년 2년 연속 대학입시에서 졸업생 전원이 진학했으며, 2016년 입시에서도 무엇보다도 서울대 4명(경제학과, 의예과, 간호학과, 수의학과), 육군사관학교 1명을 비롯하여 수도권 대학 및 주요 대학 진학률이 59%, 전북대를 포함한 지방 거점대학 진학률을 합치면 정원의 80%가 진학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 김복규 교장
김복규 군산중앙고등학교장은 이러한 높은 대학 진학률이 군산중앙고만의 특색 있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그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군산중앙고등학교에서는 고교 적응교육 프로그램, 1학급 2담임교사제, 교과 책임 상담제도, 진로 및 전공 체험의 날 행사 등이 운영되고 있다. 처음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당시, 김 교장은 교사가 학생 하나하나를 내 자식처럼 무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교사들을 격려했고 이에 군산중앙고등학교 교사들은 조금은 번거롭고 힘들더라도 학생 개개인의 성적을 분석하고 상담 및 조언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교사의 철저한 분석과 그에 따른 맞춤형 지도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면서 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는 대학입시 성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창체동아리 25개, 학술동아리 17개, 자율동아리 52개 등 학생 중심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야간 라이트 시설을 완비하여 골프, 헬스, 축구, 탁구, 족구, 배구 등 야간 체력활동도 개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산중앙고등학교는 전북대학교와 연계한 스터디 그룹과 해마다 방학을 이용한 자기주도적 해외 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기주도적 해외 체험학습의 경우 학생들의 국제 감각을 키움은 물론 선진화된 시설견학, 대학방문, 문화유적지 견학으로 애국심을 되새기는 해외 체험학습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복규 교장은 “면 단위의 시골에 위치한 군산중앙고등학교는 최상위권 학생이 들어오지 않는 지방 농촌형 자사고”라며 “명문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 걸음 한 걸음씩 가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생활지도교육으로 ‘학교 폭력’ 근절
김복규 교장은 ‘인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인성교육에 대해 수많은 학자들이 제시한 교육프로그램들이 나왔을 뿐 아니라 이를 학교마다 학교 여건에 맞는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해왔지만 학교의 현장에서는 계획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 오늘의 학교현실이다. 이에 김 교장은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을 교사와 학생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밀착된 거리에서 학생들을 인정하고, 긍정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영역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함으로써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비교과활동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100%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 수 있었고, 면학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 아울러 김 교장은 학생들의 개인 봉사활동에 따른 부담감을 덜어주고 교사 주도의 전공 연계 학생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복규 교장은 “학부모 연합 봉사 단체, 학생 자치 봉사 단체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이 전개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취향에 맞춰 봉사활동을 선택하여 실시할 수 있다”면서 “특히 교육봉사동아리 T.M은 지난 2014년 청소년우수봉사자상을 수상(국회의원상 등 7명 수상)하였으며, 자율 공학동아리 Shine the world는 소셜 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실천하여 MBC ‘맞수맞짱’, KBS ‘View’ 등의 공중파 방송 및 라디오 방송에도 소식이 전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군산중앙고등학교는 전국에서 사랑받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창조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세계적 명문사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NM

   
 

 

황태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