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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부활과 건강한 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2016년 05월 04일 (수) 01:36:22 정재원 기자 jjw@newsmaker.or.kr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강남 세곡동을 연결하는 신사선 경전철 지선 건설 등을 적극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4월20일 열린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새누리당 김현기 의원의 시정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정재원 기자 jjw@

박원순 시장은 일원동과 삼성병원을 경유하는 노선 변경과 세곡·개포동을 경유하는 위례-과천 동서광역철도 건설 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기존 분당성 수서-복정 구간 중간지점에 새 지하철역(가칭 “세곡역”)을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러나 국토부가 추진 중인 KTX 수서역세권 개발과 지구 내에 건립하는 행복주택 건설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원 위한 사업 추진
   
▲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는 중소기업적합업종 추가 지정을 원하는 업종에 대해 실태 조사 용역을 지원해주고 적합업종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자치구와 함께 ‘온라인 신고센터’를 올 하반기에 개설한다고 지난 4월2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직접 중소기업적합업종에 선정된 가게를 방문한 후 간담회를 연다. 실태조사는 적합업종 신규 지정을 계획 중인 중소기업자 단체(생계형 업종)가 시에 신청하면 시가 대상 업종을 선정한 후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실태조사는 중소기업자 단체가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을 신청하는 데 필수 제출자료인 피해사실 입증자료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올해 3개 업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고센터는 올 하반기 개설된다. 적합업종 지정 후 권고사항들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시민 감시단이 직접 현장에 나가 확인하고 그 결과를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공유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중소기업 간 협업 적합성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고 자문기관과의 매칭을 주선한다.

또 협업화 우수사례 및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적합업종 지정 품목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간 연계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적합업종 신청 및 지정 기간 중 중소기업자 단체가 겪는 애로사항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해 법령(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관한 법률)개정에도 힘쓴다. 한편,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4월25일 오전 9시30분 중소기업적합업종 보호 활성화를 위한 개선 대책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단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토론 현장은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됐다. 박시장은 “‘경제민주화 특별시 서울’ 선언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중소기업적합업종 보호·활성화를 통해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경제 환경을 조성해나가고자 한다”며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골목상권이 부활하고 건강한 경제 생태계가 조성되면  관광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위해 MOU 체결
청년주거빈곤률이 22.8%에 육박한 가운데 서울시가 주거 안정을 위해 ㈜두꺼비세상과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청년과 서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난 4월26일 민간기업인 ㈜두꺼비세상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두꺼비세상은 임대차 시장의 정보 및 정책을 공유하고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제도 및 정책을 홍보하게 된다. 그리고 청년 주택임대사업자 및 부동산 홍보 업체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시는 민간의 정보력을 활용해 청년주거실태 및 주택임대료조사를 실시해 청년 및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새로운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다양한 정책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박원순 시장은 “청년 및 서민의 주거빈곤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주거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청년기업의 참신한 생각과 정보공유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청년과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청년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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