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이란 건강한 사회와 가정을 유지하기 위한 도덕성 재점검이 절실한 이때에 새로운 정신으로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진정한 의식개혁운동이다.

▲ 박 회장은 “‘자기성찰의 날’(진실), ‘솔선수범의 날’(질서), ‘희생봉사의 날’(화합)을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키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9년 바르게살기운동조직육성법이 제정되면서 출범한 바르게살기운동은 현재 전국 233개 시·군·구 협의회와 3,301개 동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회원 수만 55만명에 이른다. 효 사상을 계승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도덕성회복운동인 바르게살기운동은 21세기를 선도하는 국민의식 개혁운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며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국민화합운동이다.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
바르게살기운동 동작구협의회의 박형권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기초질서가 바로잡힌 가운데 기본이 바로 서고 질서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생활문화운동”이라고 강조한다. 건강한 사회 만들기의 기수인 박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선봉에 서서 동작구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동작구협의회는 지난 30여 년간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명맥을 이어온 풀뿌리 시민단체운동으로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 사회봉사 및 국민화합 도모에 주력하며 신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의회시사신문 동작포커스, 인디안 상도점 대표 이사이기도 한 박형권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동작구협의회를 이끌며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효 사상 계승, 1사 1촌 자매결연운동, 도덕성 회복 운동, 법질서 확립 연중 캠페인, 바른 가정 지키기, 주민 사랑 나누기, 기초질서 봉사상 수여 등에도 열정을 보여 왔다. 특히 도시와 농촌을 잇는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해 제천시 한수면 송계 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양파 캐기와 양파 축제 주민과의 워크샵을 통해 1회성이 아닌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자매결연이 되도록 노력해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는 매년 양파·감자·강낭콩을 500만원 상당을 구매, 현재까지 2,000여 만원을 구매하여 농가에 도움을 주었으며 충주 농협과는 23년째 사과 따기, 사과 솎기, 사과나무 전지 등을 실시하고 매년 300만원 상당의 사과 100여 상자를 구매해 총 6,500만원을 구매하여 농가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박회장의사회봉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동작구 관내 중학교 16개교와 고등학교 7개교의 상위 2% 이내의 학생에게 시상하는 장학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6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관내 1,000여 가구의 틈새 가정을 돕기 위한 투호 대회도 올해까지 총 6회를 개최했다. 기초 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는 우리 현실을 직시해 기초 질서 봉사상을 시상해 지금까지 총 9회 450여 명에게 기초질서 봉사상을 시상했으며 봉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여러 가지 이웃돕기나 저소득층 돕기 장학사업도 꾸준히 실시해 구민의 복지 향상에 누구보다 앞장서왔다.

▲ 사회복지 시설에 수용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매년 청계천 과천대공원을 관람시켜 효사상을 실천하고 있으며 복지시설에 의료기기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실정을 알고 환자용 침대 10여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지역민들 위해 다양한 사회봉사와 헌신 실천
박형권 회장의 사회봉사 활동은 평소 사회의 어두운 면보다는 밝은 면을 조명하고자 하는 그의 성격에서도 잘 드러난다. 박 회장은 “‘자기성찰의 날’(진실), ‘솔선수범의 날’(질서), ‘희생봉사의 날’(화합)을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키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 회장의 이러한 솔선수범으로 소속 구협의회 회원들 역시 바르게살기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열심이다. 지난 2월에는 상도3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다목적실에서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따뜻한 사랑나누기 떡국잔치를 개최해 주민들을 훈훈하게 했다. 박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동작구협의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매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관내 각 동에서 열 분씩 모셔와 떡국잔치를 베푼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시설에 수용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매년
청계천 과천대공원을 관람시켜 효사상을 실천하고 있으며 복지시설에 의료기기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실정을 알고 환자용 침대 10여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매년 반복되는 태풍피해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 경기북부 강원도 경북 등 수해지역을 방문해 복구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와 헌신으로 지난해에는 동작구협의회가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 최우수 구협의회로 선정되는 쾌거도 거두었다. 오늘날 우리 모두가 낡은 의식을 고치고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보려면 개인의 기부와 헌신도 중요하지만 정부와 사회의 조직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따뜻한 사랑나누기 떡국잔치

이러한 때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전개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은 그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박형권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동작구협의회 회원들로부터 시작되는 행동강령 실천운동이 요원의 불길같이 번져 나갈 때 우리의 미래는 아직 희망적이고 여전히 살 만한, 밝은 부분이 있다”면서 “앞으로 서로 베풀고 나누며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