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www.casamia.co.kr)가 새로운 개념의 물품보관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별도법인인 ‘까사 스토리지’를 설립, 신개념 보관사업을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 이현구 대표

‘까사 스토리지’가 제공하는 신개념 보관사업은 개인이나 기업에서 한정된 공간으로 인해 보관하기 곤란한 물품들을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개인용(기업)창고인 셈이다.

국내 No. 1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는 1982년 오픈 이래 지난 29년 동안 독창적인 스타일 개발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왔다. 90년대 초반 본격적으로 ‘토탈인테리어’ 개념을 내세우며, 매장에서 단순히 장롱이나 소파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어떻게 배치하고, 집안인테리어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제시해왔다. 마치 실제공간을 연출한 듯한 매장구성으로 인테리어 트렌드와 스타일 있는 공간의 체험 장소로써 고객이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모던, 내추럴을 기본 디자인 콘셉트로 연령별 혹은 주거공간에 어울리는 가구, 침구, 소품 아이템과 인테리어 스타일을 제안해준다.
까사미아는 특히 충성고객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일명 ‘마니아층’이라고도 불리는 충성고객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다. 2011년 기준 50만명의 충성고객들이 있으며 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맞은 제품개발과 철저한 사후서비스로 재구매율이 60% 이상에 달하고 있다. 까사미아의 이현구 대표는 “까사미아의 고객이 되는 순간부터 제품구매, 배송, A/S 등 온/오프라인의 고객의 소리(VOC)를 24시간 내 처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와 현장을 실시간 연결하는 화상교육시스템을 2000년부터 본격 도입,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까사미아는 전국 직영점 21개점, 백화점 4개점, 대리점 6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2010년은 가구업계 불황에도 불구 마케팅집중과 신제품개발에 전력투구함으로써 2009년 매출 770억원 대비 30%이상 성장하며, 1000억원 매출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했다. 이는 2009년 대비 매출 신장율이 30%에 달하는 수치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을 내세우는 까사미아는 중견 가구업체로는 드물게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했다. 전 직원 중 무려 13%가 디자인 연구 인력으로 채워질 만큼 까사미아에서 디자인의 비중은 절대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현구 대표는 “까사미아가 추구하는 디자인은 고객의 감성과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디자인으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바꿀 수 있는 곳으로 자리잡아, 고객 생활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의 디자인 호텔 개점 운영
까사미아는 지난 4월1일 강남구 신사동에 가구/인테리어 회사 최초로 디자인 호텔 ‘라 까사(la casa)’를 오픈하며 가구업계 최초로 호텔사업에 진출했다. 까사미아가 갖고 있는 경영능력과 디자인력으로 기존 가구/인테리어 사업부문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새롭게 개척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 까사밀

이현구 대표는 “총 2310㎡ 규모의 지하 1층과 지상 1,2층 절반은 까사미아 압구정 매장으로 활용한다”면서 “이 공간에 까사미아의 가구ㆍ인테리어 제품을 진열하고, 직접 판매도 하면서 숙박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홍보’와 ‘매출신장’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급호텔과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통적인 호텔 개념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디자인 및 공간연출로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까사미아(가 지난 29년동안 쌓은)의 감각을 마음껏 펼쳐 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신개념 보관서비스??까사 스토리지??선보여 큰 호응
한편 최근에 선보인 신개념의 물품보관서비스 ‘까사 스토리지’는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해줘 여유롭고 풍요로운 공간을 창출해 주는 선진국형 비즈니스 모델을 전개하여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기존의 창고보관이 주로 이삿짐과 같은 대량의 물품을 일정 기간 동안 보관해주는 전통적인 방법이라면, ‘까사스토리지’ 는 3,400여 개의 자동화된 셀과 130개의 셀프창고를 보유하고 있는 토탈 솔루션 보관서비스”라면서 “계절 지난 옷과 가재도구, 취미용품 및 수집품, 이삿짐 또는 해외로 나갈 짐, 동호회 장비 등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을 때 장?단기간 합리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고객 요청시 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물품 운반 걱정도 없다. 일반적으로 거주 공간의 15% 정도를 수납공간으로 사용한다고 볼 때 외부의 보관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여유 있는 거주 공간 활용이 가능해 개인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매장 일부를 창고로 사용해야 하는 소매업자, 기관, 은행, 병원, 미디어업체, 장비렌탈업체 등을 비롯해 업무상 보관해야 하는 장비가 많은 기업, 인터넷쇼핑몰 판매 배송업체, 안전하게 문서를 보관해야 하는 기업 등 법인 고객에 따라 맞춤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분당 근천 광주 오포에 위치함으로써 강남권 및 분당, 용인, 수지 등에서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3천여 평의 넓은 부지와 2천여평의 건물을 갖춰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대표는 “까사미아는 2010년 거둔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 제 2도약을 위한 목표와 실행 전략을 수립했다. 한국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더욱 더 고객에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