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학교 내실 있는 학교
거제공업고등학교는 세계 제1의 조선 산업도시인 거제에서 '변화를 선도할 창의적인 조선기능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산관학 교육공동체, 현장실무 프로젝트교육, 졸업생 리콜제, 학교기업.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전국 전문계 특성화 최우수학교, 학교기업 최우수사업체」로 선정되었다.

▲ '마이스터고'거제공업고등학교 김현근 교장은 삼성중공업에서 31년을 근무하고 올 3월1일 교장 공모제를 통해 부임한 조선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학교가 슬로우경영이라면 기업의 스피드 경영체제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학교경영 또한 현장중심적이면서 전략경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교육활동의 성과로 2008년 10월에 조선분야 한국형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최고의 기술 교육 환경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미래의 기술 명장(名匠, 마이스터)을 육성하는 전문계 자율형 영재 학교로 다시 태어났다. 금년에는 교장 공모제를 통해 조선생산과 관련된 경험이 풍부한 김현근 교장(前 삼성중공업 전무)이 3월 1일자로 부임하여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육성’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마이스터고로 바뀐 이래 전국의 중학교에서 상위 30%에 들었던 인성과 지성이 뛰어난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산학협약 MOU 체결!
기업은 스피드 경영이고 전략경영이다. 이에 김 교장은 학교 운영측면에서 꼭 필요한 전략경영으로 과감히 전환하고 현장 중심적 경영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의 기술자들과 연구소, 교사들이 협력하여 직무분석과 직업능력을 갖추는데 꼭 필요한 교과서11권을 개발하고 6권은 개발착수 중에 있다. 또한 조선분야 전문 교사 3명 유치와 명장에 준하는 실력과 능력을 갖춘 4명의 산학겸임교사도 채용했다. 기존교사의 보수교육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하고, 현직에 있는 전문가들의 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일과시간 이후 2시간씩 심야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토요일 격주로 4시간 동안 운영하는 42개의 동아리도 대학수준으로 끌어올릴 생각이다. 취미뿐 아니라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분야도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다. 내년 2월에는 180명에서 304명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가 확대증축 될 예정이다. 본교는 창의성의 기본이 되는 책의 중요성을 강조해 1,300권 신규도서 입고, 매년 1,000권씩 공급할 예정이며, 3년간 60권을 읽어야 졸업할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생이 자긍심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학교, 거제에서 세계최고의 기술명장이 탄생하길 기대하며, 거제공업고등학교에서 네 꿈을 활짝 펼쳐라! NM

▲ 최고의 실력과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거제시를 비롯 서울,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본교를 지원하고 있다/대학수준의 각종 교과서(11권 개발 및 6권 추가 개발 착수) 기술명장 향해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거제공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