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 학생의 영원한 서포터즈
남해고등학교는 1965년 개교하여 4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상남도 남해군 소재 사립고등학교이다. 조선 건국과 관련한 이성계의 전설이 어려 있는 금산을 바라보고 위치하여 학교 주변 소음이 없고, 야생화와 산새, 그리고 남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다.

▲ 남해의 명문인 남해고등학교 신흥식 교장은 "남을 먼저 배려하고 학교에서 가정에서 인성교육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는 사회생활을 잘 할수 있는 원천이 된다"고 강조했다.본교에서 1980년 평교사을 시작으로 교감, 교장까지 만 31년째를 맞고 있는 신 교장은 전 교직원이 '자식처럼, 아버지처럼, 때로는 형같이' 최선을 다해 지도해 줄것을 당부했다.

2008년 3월 기숙사를 준공하여 교육적 환경이 더욱 좋아진 본교는 우수한 인재와 열정적인 교사들이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며 밝은 미래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에 신흥식 교장은 평소 「더불어 사는 사회에 바른 인성을 갖자」라는 생각으로 ‘인성 교육’을 중시하며, 교권확립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먼저 교사 스스로가 자기계발을 통한 전공 교과 전문가가 되어야 하며, 또한 교사 개개인이 학생의 멘토가 되어 학생들의 인생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인성과 지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농촌 지역 사립학교로서 서울대를 비롯한 우수한 대학에 진학시켜 학생·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학교는 많지 않다. 하지만 남해고는 다르다. 1학년 때부터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파악하고, 2~3학년이 되면 담임·교과담당·학년진학담당이 집중 관리한다. 교사들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입학사정관준비팀, 논술·면접팀 등 선생님들도 입시 전문가다. 2010~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서울대학교 의예과를 비롯해 3명이 서울대학교에 진학했다. 이러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KNN문화재단에서 3년째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교직원 장학회’에서도 신입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입학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영어어학연수 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해 학생들의 심신도 함께 단련시키고 있다. 독서능력인증제와 독서활동 기록장은 학생들이 끊임없이 자신을 닦아감으로써 자기완성을 이루게 하는 원천이다. 항상 최선을 다해 자식처럼 지도하는 선생님을 믿고, 묵묵히 자신과 싸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는 남해고등학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담고 있는 보물섬이다. NM

▲ 야생화와 산새 그리고 남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2008년 3월 기숙사를 준공하고 면소재 고등학교로 정원을 다 채울 정도로 남해고는 이미 명문고다.원거리 학생들 위한 스쿨버스와 해마다 입학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영어어학연수'기회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