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길 중국여행사 팸투어/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가 본격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창원시는 지난 3월 2일 서울에서 개최된 ‘2016 창원관광 홍보설명회’에서 ‘중국 친화도시’를 선포하고 중국과의 우호환경 조성 및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해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 경남관광박람회’와 연계해 ‘중국 대표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를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했다.  

이에 중국여행사 관계자들은 창원 상상길, 창동예술촌, 주남호, 창원의 집, 마산어시장, 용지호수 등 경쟁력 있는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고, 용지호수 주변 호텔, 음식점, 카페거리 등의 편의시설들을 돌아보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에 힘썼다.  

또한 창원시는 이번 경남관광박람회 기간 동안 ‘여행사 관계자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설명 및 창원관광 홍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매·우호도시 교류협력 강화와 지속적인 중국 여행사·기자 팸투어는 물론 관광 홍보물, 안내표지판 등에 중국어 표기를 확대하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관광수용 태세 확립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