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 가장 많은 경비를 지출하면서 가장 많은 경제적 부담을 가지는 결혼에 있어서 보다 알뜰하고 양질의 결혼식을 추구하는 기업이 있다. 허례허식을 권장하는 사회 풍토에 맞서 내실 있고 합리적인 웨딩문화을 선도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부산의 포유웨딩을 찾았다.
일생에 한번이라는 유혹과 많은 지인을 불려놓고 결혼식을 한다는 이유 때문에 결혼식을 자칫 사치로 얼룩지기 일쑤며 또 결혼 후 그런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비일비재하다. 그런 가운데 부산에 있는 포유웨딩은 오랫동안 부산지역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허례허식의 결혼식 분위기를 차분하고 실속 있는 결혼문화 정착에 선두에서 주장해 왔고 웨딩업계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결혼식의 내세우기식 관행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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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포유웨딩의 문효근 대표 |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부산웨딩관련 검색어 인기도 1위인 부산 포유웨딩의 온라인 카페인 포유웨딩카페(http://cafe.daum.net/prophoto)는 결혼 관련 정보를 알기 위하여 방문하고 정보를 파악하려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되고 정식 운영카페로, 웨딩관련 회원 수가 가장 많고 늘 인기도 1위를 차지할 만큼 큰 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부산 포유웨딩의 문효근 대표는 “그동안 10여년을 활성화된 인터넷 정보를 통해 입소문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제는 온-오프라인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고 말한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문효근 대표의 끊임없는 노력과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문 대표는 “20여년 간 웨딩업계에 몸담으면서 피부로 느끼는 결혼 문화에 대한 문제점과 또 부작용을 간파했다” 면서 “결혼식이 자존심 경쟁과 내세우기식의 허영심 조장이 쉬운 점을 악용하는 대부분의 많은 웨딩업체들의 상술적인 수법에 반기들어 동종업체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고 당시를 어려움을 토로했다. 많은 이윤을 포기함으로써 운영의 힘든 시련도 많았지만 그러한 위기를 극복한 지금은 누구나 인정하고 사랑받는 만인의 웨딩업체로 거듭났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을 할 때에 많은 지출이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결혼식뿐만 아니라 집을 마련하거나 혼수품을 사거나 또 웨딩사진을 찍거나 예물 예단과 신혼여행 등 무수히 끝도 없이 많은 지물이 되는 품목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문 대표는 “여기에 결혼식까지 매스컴의 영향으로 남들처럼 거창하게 하려고 하다보면 부모님이나 자신까지 허리가 휘기 마련”이라면서 “사회가 허례허식을 조장하는 분위기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말리고 더욱 실속 있는 결혼 준비와 결혼식을 통하여 경제적 여유가 한결 많은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추구하게끔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바른 결혼 문화를 일깨워주고 있는 문 대표는 “결혼을 준비하다보면 많은 지인들이 보고 또 주변의 친한 사람들과 경쟁적으로 보다 더 화려하고 금전적으로 더 많은 지물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것이 결혼식의 내세우기식 습성”이라고 우려한다. 문 대표는 그러한 심리와 문화를 자숙하게 하고 결혼이 끝이 아닌 고작 시작임을 일깨워 줌으로서 보다 현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결혼준비가 될 수 있도록 낮은 비용으로도 얼마든지 훌륭한 좋은 결혼식을 할 수 있다는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실천하고 있다.
결혼식 반비용으로 사회에 보답한다
문효근 대표는 “일회성에 지나지 않고 형식적인 요소에 큰 비용이 낭비되는 금전적인 부분을 줄이고 보다 가치 높은 결혼생활 자체를 더욱 질 높게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결혼준비에 너무 많은 지출을 감내한 나머지 결혼 생활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얼룩지고 행복해야할 결혼생활에 결혼준비의 잘못된 지출의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혼주나 본인이 더욱 가중시키는 경우가 많다.
부산 포유웨딩은 웨딩샵과 스튜디오를 통해 원하는 모든 결혼 예정자는 신청을 통하여 쉽게 결혼 일반 비용의 절반 비용으로 웨딩촬영과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저렴한 비용으로 자칫 낮아질 수도 있는 질을 대비하여 그동안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가장 좋은 조건에 이용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 철저히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저렴한 것도 중요하지만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일념에서 결혼에서 중요한 요소인 턱시도나 드레스만큼은 최신품을 고집한다. 가장 아름다운 한 때를 가장 빛나게 만들어 주겠다는 문대표의 경영원칙 때문. 십수년이 넘는 기간 동안 건전한 결혼문화 창조에 이바지하고 또 부산지역 서민경제에 도움을 준 공료가 인정되어 최근에는 사단법인 대한무궁화중앙회의 예술문화근장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문 대표는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못살고 여유가 없더라도 남들 앞에서는 ‘체면’이라는 이유 때문에 많은 부담을 무릅써가며 관혼상제의 행사를 추진해왔다”면서 “이러한 관혼상제의 문제점과 폐단을 하루속히 정리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실속 있는 집안 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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