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박민선 기자(사진=김해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김해시는 하수관로 및 마을하수도 정비 등 하수도 분야에 2017년도 국고 보조금으로 420억원을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섰다.

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경상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해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 현안사업에는 활천처리분구 노후관 및 진영처리구역 노후관 개선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123억원, 대동 안막3구마을 도시침수예방사업에 34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4개마을) 사업 53억원, 장유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화사업 29억원,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설치(3개소)에 41억원 등 신규사업을 비롯 18개사업이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의거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정비사업에 2016년 당초예산에 국비 272억원 확보하여 현재 14개소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는 내년도 하수도분야 국비 확보를 통해 하수처리시설이 확충되면 각종 생활하수 및 오․폐수를 하수관로를 통해 일괄 차집하여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하천에 방류함에 따라 공공수역인 화포천 및 낙동강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공중보건 위생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20년이상된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함으로써 시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싱크홀 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친환경생태도시 김해시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