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은 선진국의 선진화된 투자기법으로 금융상품으로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한 도입이기도 함과 동시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헤지(hedge)전략 구사를 위한 상품으로도 알려져 있는 만큼 그 투자의 이용가치는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다.

지난해에만 34%의 투자수익 올려

▲ 김재우 대표는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운용사이자 한국의 조지 소로스가 되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이제는 개인투자자들도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한 특별한 전략과 투자자로서의 무기를 갈고 닦아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프렌즈에셋은 파생상품을 증권투자에 접목한 헤지펀드 방식의 투자방안을 통해 매해 큰 수익을 올리고 있는 투자 자문사다. 국내 증권시장에서는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가 일반투자자들든 제도권이든 이해와 교육이 잘못되어 있어 투자를 올바로 사용할지 몰라 그저 무섭다 한다. “이러한 단점들의 내면에는 헤지전략의 실패와 오로지 파생상품만을 통한 ‘몰빵형’ 거래, 혹은 원초적으로 잘못된 투자전략 등 파생상품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개인 투자자들의 한숨 섞인 탄식으로 벌어진 경험들이 주를 이룬다”면서 “파생상품은 무서워할 상품이 아니라 오히려 증권투자의 보험이다. 어깨 너머로 듣지 말고 정식으로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현재 프렌즈에셋은 외부의 자금을 유치하지 않는다. 김재우 대표와 몇몇 지인들이 공동출자해 매해 수익을 배분하는 펀드 운용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만도 34%의 투자수익을 거둔바 있다. 김 대표는 “자산시장의 투명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상대하자는 것이 프렌즈에셋의 슬로건”이라면서 “헤지펀드 방식의 운용을 통해 향후 ‘소로스 펀드’와 같은 프렌즈에셋만의 자산운용방식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림의 정글에도 법칙이 있다.
“밀림의 왕 사자는 배가고프면 더도 덜도 아닌 먹을 만큼만 사냥을 합니다. 우리 자산시장을 밀림이라 비유하면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사냥을 하십니까?” 라고 프렌즈에셋 김재우대표는 묻는다. “공부하는 만큼 남보다 좀 더 노력하는 만큼 여러분들의 자산은 늘어날 것이며 자산시장을 대하는 마음 자세 역시 전과 달라진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한 가지라도 분명하게 자기원칙을 만들어 투자하는 습관을 가지라 조언하며 현물(주식) 자산을 판단 할 때 여러 가지방법이 있지만 지면상 한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다음은 미래 값을 구하는 방법이다.
* PER - 주가 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 PER=주당순이익/현재주가)
  PER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되었으므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 EPS - 주당순이익 (Earning Per Share, EPS=당기순이익/주식수)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 나타내는 지표. EPS가 높으면 주식 투자 가치 높다.
* PEG - 주가예상수익률, 즉 성장률 (Price Earning to Growth ratio, PEG=PER/EPS)
  PEG가 높을수록 투자가치가 있으므로 이와 같은 방법으로 투자를 권한다.

5월에 또다시 불거질 유럽 재정 유기설 (그러나 기우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5월에 그리스로부터 촉발된 재정위기가 포르투갈에 이어 이태리, 스페인까지 이어진 국가재정위기설로 인하여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2010년 4월 26일 1757포인트를 고점으로 하여 5월 25일 저점 1532포인트까지 약 220포인트가 무너질 때 많은 전문가들이 (애널리스트 및 이코노미스트 포함) 또 다시 블랙스완을 이야기하였다.(블랙스완-The Black Swan(N.N. Taleb 저) - 17세기 한 생태학자가 실제로 호주에 살고 있는 흑조를 발견함으로써 백조를 흰색으로만 알고 있었던 유럽인들에게 큰 충격이 일어났다. 불가능하다고 인식된 상황이 실제 발생하는 것이란 의미로 월가와 같은 자산시장에서 미 금융위기와 같은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 극심한 파장을 동반한 충격이 일어나는 일을 일컬어 은유적 표현으로 사용함) 현재 세계경제의 체력을 이전과 같은 잣대로 대면 잘못 이해할 수 있으며 현재 우리 시장은 역사상 처음 가보는 곳으로 가고 있지 않은가? 2200포인트를 넘나들고 있지 않은가? 혹시라도 또다시 그런 잘못을 범하지 않길  바란다”며 “올 한해 국내 증시의 예상지수는 2300포인트, 내년 3분기까지 2600포인트는 가능할 것” 이라면서 “이러한 지수 운동 폭을 단계적으로 계획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조건”이라 조언한다.
        
한국의 조지 소로스 꿈꾸다
프렌즈에셋의 김재우 대표는 증권시장에서의 20여 년을 실전투자와 함께 관찰하고 노력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34%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이다. 김 대표의 올해 목표는 수익의 38% 달성이다. 그는 “증권시장에서 성공적인 실적을 만들어내는 전문가로 통하지만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공부에 게으르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길고 긴 시간이 지금의 노하우와 실력이 될 수 있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운용사이자 한국의 조지 소로스가 되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이제는 개인투자자들도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한 특별한 전략과 투자자로서의 무기를 갈고 닦아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