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서비스 부문 -

대구도시철도공사 김인환 사장

▲ 대구도시철도공사 김인환 사장

“내가 웃으면 고객이 웃는다” 라는 사훈의 기조아래 현장 제일 중심의 전국 최고의 안전한 지하철로 탈바꿈한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 최우선주의’를 표방하면서 가시적 노력의 성과로 최근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지하철서비스 부문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하철 서비스 부문 7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00점 만점에 83점을 획득했다. 이 점수는 철도운행 ? 항공 ? 통신 등 다른 조사대상 20개 업종 60여 개 기업을 통틀어 최고 점수다.
                       
    
? 시민과 함께하는 고객친화적인 도시철도
최근 대구도시철도는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면서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에  ‘실버카페 나우’ 를 개장,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실버카페 ‘나우’는 현재 평일은 물론 주말이면 노인뿐 아니라 젊은이, 나들이 가족 등 2천여 명의 색다른 볼거리로 인기몰이 중이다. 김인환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문양역 실버문화공간인 ‘나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공모한 ‘창업모델형 사업’에 대구도시철도공사, 달성군 및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선정하게 됐다”며 설명했다.

▲ 실버카페 개소

?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철도
지난 2003년 중앙로역 화재사고 널리 회자된 지옥철의 오명 탈피와 자긍심 회복을 위해 통렬한 반성과 뼈를 깍는 노력으로 전동차내장재 전면 불연제 교체, 축광형 유도타일, 유도등 설치, 화재감지기, 비상인터폰, 소화기?공기호흡기 비치, 기관사?역무원?관제사령간 무선통신망 구축, 스크린도어 설치 등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안전개선사업(총 76건, 554억)을 개선 보완시켜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3월 KOSHA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철도운영기관 최초 무재해 1650만 시간 달성, ISO14001국제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등의 성과를 연이어 획득하였다. 또한 생활 속의 안전의식 고양을 위해 3곳의 각 차량기지에는 시민견학코스를 마련하여 기지방문객을 대상으로 열차 내 안전장비 및 소화기 사용실습 체험행사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과 열차 이용 중 비상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례사태별 대응조치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 이미지3: KOSHA18001인증.

?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도 최선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철도공사는 일자리 창출, 공공복지 증진 사업, 사회적 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동참키 위해 먼저 약 1500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참사랑봉사단이 대구 전역에 걸쳐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주 전개하고 있고 사회적기업인 ‘대구 YMCA 희망자전거 제작소’ 대구오페라 페스티벌오케스트라(DOFO), (사)대구그랜드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지원 협약도 체결했다. 더불어 지역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간제인턴사원(225명)을 운용한데 이어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장애인 기간제인턴사원(10명)을 모집 현장에 배치시켰다.

▲ 국가고객만족도 수상

그 외 차량기지사업소내에 있는 풋살경기장과 족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연중무휴로 개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김인환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은 기업활동은 굴러가는 자전거 바퀴와 같은 것으로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 수행은 물론 늘 현장중심의 경영을 통해 진정한 고객만족을 위한 아름다운 기업 달성에 대한 신념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