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여성의 손에 국가경제가 달려 있는 위미노믹스(Womenomics·여성과 경제학의 합성어)의 시대가 열렸다. 과거 저임금 여공으로 혹사당하며 경제성장에 기여했던 여성들은 오늘날 여성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을 바꾸고 경제를 이끌고 있다.

황인상 기자 his@

전문가들은 흔히 여성 리더십의 특징을 상호작용이 크고 민주적이며 참여적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훌륭한 리더는 감동을 주는 리더로, 여성들의 풍부한 감성이 좋은 리더의 자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제 여성 인재들은 여성성을 감추며 ‘열등한 남성 직원’으로 사는 것을 거부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장점·여성의 가치를 발휘하며 당당히 리더로서 성공하고 있다.

J포럼의 이미지 격상 위해 다양한 노력 기울여

▲ 최경아 국장

최경아 중앙일보 J포럼(이하 J포럼) 사무국장 겸 경제연구소 기획위원은 여성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일보 최고경영자과정인 J포럼은 ‘시사와 경영’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강의다. 글로벌 기업인, 석학을 초청하여 그들만의 경영노하우와 기업성장의 숨겨진 동력을 공유하고 중앙일보 부회장, 발행인, 편집인, 편집국장 및에디터급 기자들이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정리·분석하여 경영인이 알아야 할 핫이슈와 고급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면서 최근 국내 최고의 명실상부한 리더들의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포럼의 이러한 성장을 이끌어낸 원동력은 다름 아닌 최경아 J포럼 사무국장이다. 최경아 국장은 연사 섭외 및 원우들의 입학에 있어 원우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J포럼의 이미지 격상을 위해 최대한 선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J포럼의 커리큘럼에도 심혈을 기울인 결과 또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타 과정보다 훌륭하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J포럼의 연사로 활동했던 오연천 전 서울대 총장도 서울대 내에만 최고경영자 과정이 40개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서울대 내의 과정에 강연을 하지 않지만 J포럼만큼은 연사로 출강했었고, 이번 14기에도 서울대 성낙인 총장, 성균관대 정규상 총장을 비롯하여 임종룡 금융위원장, 김영석 해수부장관 등현직 장관 및 명강사들이 강연할 정도로 J포럼의 영향력은 점차 커지고 있다.

그는 “현직 국회의원, 정부부처 국장급 이상, CEO, 대기업 임원,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으로 국한하며 ‘가고 싶은 J포럼’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어요”라면서 “최대한 귀한 분을 모시고자 하며 수료 후의 관리를 통해서도 J포럼에 대한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경아 국장은 총동문 송년회, 총동문 골프대회 등 약 700명의 전체 원우들과 중앙일보 임원들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비즈니스는 물론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한 결과 위아자장터에서도 J포럼이 2년 연속 완판으로 1등을 차지한 바 있으며 특히 최 국장이 판매한 그림의 경우 250만원에 낙찰되어 중앙일보 신문에 최고가로 지면화 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총동문 골프, 테니스, 등산, 요트, 승마 등 모든 레저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우리는 일촌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수많은 포럼과 최고경영자 과정이 증가하면서 원우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문을 닫는 과정이 많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J포럼은 CEO들은 물론 중앙일보 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으며 입학지원서 제출 후 합격하기를 희망하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사회지도층 인사들 사이에서도 J포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지고 있다.

국내 최고 글로벌 리더들의 교류 이루어내
J포럼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최경아 국장. 그는 원우들을 최우선으로 모시고 섬기는 것이 사무국장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맡은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항상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말에도 총동문 원우들의 경조사, 결혼식, 장례식,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사업확장 기념행사, 각 원우회장들의 친선모임 등 모든 행사에 찾아다니며 J포럼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최경아 국장은 “심지어 어느 토요일에는 결혼식을 세 번 간 적도 있어요(웃음)”라며 “이 외에도 카톡, 밴드, 문자, 전화, 이메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친밀감을 증대시키며 원우들과의 창구로서 J포럼은 곧 중앙일보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최 국장의 노력은 이 뿐만이 아니다. 요가전문가로서 J포럼 각 기수마다 <마음근육 만들기와 이미지메이킹?10 Years younger project>라는 주제로 무료 특강을 운영한다.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전임교수, 일본 가와사키 의료복지대학 특별연구원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최경아 국장은 현재 국민생활체육회 이사, MBC 생활체조 해설위원, 한국스포츠심리학회 이사, 한국운동재활협회 이사, 대한민국 해양연맹 이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여성체육지도자 총연맹 이사, 서울특별시 생활체육분야 공모사업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100일요가>를 비롯하여 <마음근육 만들기 100일요가>, <최경아 교수의 6색 건강요가> 등이 있다. J포럼이 국내 최고 글로벌 리더들의 교류는 물론 J포럼 원우라는 것 자체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그는 “국민생활체육회 이사로서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건강전도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거예요”라며 “멋 훗날 의사인 남편과 함께 무료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고령화시대에 혜택을 못 받고 사는 소외계층과 어르신을 위해 봉사하며 살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편은 진료를 하고 저는 어르신들을 위한 재활치유 요가와 명상 수련을 지도하며 건강과 행복, 그리고 사랑을 나누는 것이 제 꿈이에요”라고 개인적인 소망도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