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이 각광을 받은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어떤 사회든 좋은 자질을 가진 리더가 필요했기 때문에 정치인이나 CEO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 교육은 계속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학원과 캠프, 리더십 전문기관을 통해 유치원 어린이에게까지 리더십 교육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 주임교수, 한국능률협회 비즈니스 컨설턴트, 성공컨설팅그룹 원아카데미 CEO 등으로도 활동 중인 허태근 교수

리더십이란 남 앞에서 나서는 능력 자체가 아니라 사람들과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고 그 속에서 스스로의 삶을 이끄는 주체가 되는 능력이다. 흔히 리더십은 카리스마와 언변, 외향적인 성격으로 충족된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의 리더십은 ‘섬김의 리더십’,‘변혁적 리더십’ 등 으로 변하고 있다.

유년기에 성공인자 심어 교육의 효율성 만든다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교수이자 한국유아리더십학교의 교장인 허태근 교수는 “유아 리더십과 관련한 프로그램들이 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유아리더십을 통해 유아의 성장과정에 성공 토양을 마련해주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아교육의 효율성과 우리 사회 전체의 교육적 가치를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한 지금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 아이패드 등 IT의 발달로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첨예한 유아교육 시장의 경쟁, 고유가 정책으로 인한 경제 불황, 시대적 예측 오류로 인한 저출산, 공개념 등 유아교육인들에게 닥친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들은 순수 유아교육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방해꾼으로 등장하고 있다. 허태근 교수는 “많은 리더십 연구자들은 미래가 요구하는 사람은 더 이상 수직적 관계에서 나타나는 지시적이고 일방적인 모습이 아닌, 수평적인 관계에서 설득하고 타협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즉 과업의 수행뿐만 아니라 리더와 협력자간의 ‘관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21세기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로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려 소통하고,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건전한 영향력을 가진 리더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또 그러한 리더로 자라나야 한다. 때문에 유아기에는 아이를 둘러 싼 부모와 성인들의 태도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다. 긍정적인 상호작용은 우리 아이들은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아는 진정한 리더로 자라게 할 것이다. 이화여대에서 유아 CEO과정을 9년째 강의하고 있는 허 교수는 현장 경험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획기적인 교육 로드맵을 제공해 많은 이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허 교수가 말하는 리더십이란 인성과 창의성의 두 날개를 가지고 평생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태도와 습관을 말하는 것이다. 그는 한국유아리더십학교를 설립해 그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해오던 성공 강의를 유아들에게 접목하여 유년기에 성공인자를 심어 성장하는 과정에서 꿈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교육콘텐츠이며 이에 유아기때 리더십교육은 대단한 효율성을 발휘하게 되며 우리 사회 전체의 교육적 가치를 올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교육 효과 있는 콘텐츠 개발 필요해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 주임교수, 한국능률협회 비즈니스 컨설턴트, 성공컨설팅그룹 원아카데미 CEO 등으로도 활동 중인 허태근 교수는 CBS라디오 ‘뉴스레이다’와 TBS ‘아침을 여는 허태근의 성공이야기’를 진행한 바 있으며 SBS 행복플러스, MBC TV 특강 등에 출연한 성공학 분야 국내 1인자다. 전국 500여 기관에 초청되어 성공학과 리더십을 강의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명강사인 허 교수는 “시대 환경에 의해 변화된 리더십은 지배하고 지시하고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고 그들 속에 들어가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며 그가 있어 주변이 행복을 만들어내고 상대의 강점을 찾아내며 집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솔선수범을 통해 많은 이에게 권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한편 허 교수는 “이 시대의 다양한 학부모의 요구는 좀 더 앞서가는 리더십으로 미래인재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어릴 때 과잉보호에서 벗어나 약간의 고난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첨예한 경쟁력을 요구하는 미래에 안일무사주의는 보통 평균의 아이밖에 생산될 수밖에 없다. 고난을 주었을 때 창의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까지 해오던 유아교육의 다섯 가지 영역교육만으로는 유아교육의 경쟁력을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시대에 맞춰 새로 리메이크한 유아리더십 프로그램은 약효가 있는 약과 같이 아이가 변하고 부모의 니즈가 바뀔 수 있는 획기적인 새 시대의 유아교육 솔루션이다”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