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실력인성의 전통을 계승하다
광주인성고등학교는 개화 초기 구국 차원에서 설립 운영한 한국 정통 사학의 맥을 이어, 조국의 통일과 부강을 이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호심(湖心) 김인곤 박사가 1974년 3월 4일 젊음과 전 재산을 바쳐 창설한 학교이다.

▲ 광주인성고등학교 이표식 교장

근무 연수가 20년이 넘는 교사가 50% 정도이며, 이들은 서울대학교 합격자 40여명을 자랑하던 시절의 중견 교사로 교수-학습지도에 남다른 노하우와 열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신입생들의 선지원 경쟁률이 1:1을 넘어 선지원 학생 중 상당수가 다른 학교로 배정이 되고 있으며,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율도 다른 학교에 비해 높은 편이다. 신입생보다 고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높고 선배들이 이룩해놓은 명문학교의 전통에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100년된 학교에서도 역사관이 없는 현실에서 최근에 개관한 「인성역사관」은 앞으로 60여년이 지난 100주년 때 풍부한 자료를 보관하여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변천과정과 동문, 학교 구성원들이 걸어온 길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의 역사교육의 장으로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시에 맞춘 ‘맞춤형 논술교육과정’운영
통합논술대책위원회를 조직하여 3년간 통합논술교육의 로드맵을 만들어 교육하고 있는 『3개년의 맞춤형 논술교육과정』은 본교만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로 수능시험과 논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2011년에는 과거에 머물지 않고 앞서가는 학교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사학기관 경영평가 교육여건 우수법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이표식 교장은 “입시성적 1등을 염두에 두고 학교 운영을 해본적은 없다. 1980년대부터 신흥 명문학교로 뛰어난 성적을 거둬왔지만 이는 매년 학생을 가르치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이지 결코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간 진학지도를 위해 묵묵히 학교장의 방침을 따라준 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광주인성고등학교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지성인, 조국의 통일과 부강을 이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길 기대해본다. NM

▲ 100년된 학교에서도 역사관이 없는 현실에서 최근에 개관한 「인성역사관」은 앞으로 60여년이 지난 100주년 때 풍부한 자료를 보관하여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변천과정과 동문, 학교 구성원들이 걸어온 길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의 역사교육의 장으로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위)졸업한 동문들과 교직원들이 노력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장학금을 마련하여 매년 12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2011년 입학식(3월 4일) 때 1차로 66명의 학생에게 3600만원과 각종 교외 장학금도 매년 3000여 만원씩 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다/수학교실 수업장면. 명문 인성고! 파이팅!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