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모습/최창윤 기자(사진=임실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21일 신덕면을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상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감검진’에 나섰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이동 건강검진은 지역가입자 중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비사무직․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대상자에 대해 실시한다. 

1차 검진항목은 기초검사, 구강검사, 흉부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이며, 암(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등) 검진은 전주열린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전북지회와 협진을 통해 실시하고 2차 검진은 1차 검진 결과 질환 의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본인의 건강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 “검진당일은 공복으로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유의사항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건강검진 결과 만성질환자(당뇨, 고혈압 등)로 판정될 경우, 보건의료원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