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흐름에 역행하려는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오래 살고 싶지만 늙고 싶진 않다는 이율배반적 욕구는 안티에이징 같은 새로운 개념을 탄생시켰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주인공처럼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젊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에게 시간은 오로지 앞으로만 간다.

윤담 기자 hyd@

나이를 먹을수록 우리 몸에 노화가 찾아오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자 불변의 진리로 통한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생활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사람들은 실제 나이보다 젊은 외모를 뜻하는 동안을 선호하고 있다. 과거 외형적인 아름다움이 강조됐다면 현대는 웰빙, 안티에이징 등 젊음을 유지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동안을 유지하는데 대표적인 걸림돌이 바로 얼굴의 주름이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과거에는 젊어 보이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해 노화의 흔적을 없애는 것에만 중점을 두었다면 최근에는 자연스럽게 어려 보이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며 “이를 위해서는 보존과 제거를 적절히 활용해 원래 가진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반 원장은 국내 성형외과 의사로는 최초로 중국 CCTV에 소개된 바 있으며, 유명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렛미인의 주치의로도 활약해 널리 얼굴을 알리고 있 다.

굿 닥터, 베스트 클리닉 “안전은 기본”
지난 2000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성형외과를 만들어보자는 야심찬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대 의대 성형외과 출신 선후배 4명(반재상, 오창현, 박선재, 이현택)이 의기투합했다. 이후 2007년 병원 이름을 ‘예성형외과’에서 각각의 성씨를 연음한 ‘바노바기’로 공식 변경했다. 바노바기는 6층 규모의 본관(연건평 600평)과 5층 규모의 별관으로 이뤄진 메머드급 성형외과로 ‘환자들에게 사랑 받는 병원’, ‘소개하고 싶은 병원’, ‘따뜻한 진료철학으로 환자들에게 인정받는 좋은 병원’을 모토로 삼는다.

안면윤곽, 지방체형, 가슴성형, 주름성형, 눈성형, 코성형, 필러·스페셜 성형, 비만진료 등 각 분야별로 특화된 1:1 맞춤식 솔루션을 제공하며 마취, 수술, 회복 시스템에 있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해외 환자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며 의료 한류를 선도하고 있다. 본원 옆에 자리한 별관은 비만진료실과 임상병리실, 수술 후 관리를 돕는 운동치료실 및 피부 관리실을 운영하고 있어 상담부터 회복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은 물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첨단 시술 장비도 웬만한 대학병원보다 더 잘 갖춰져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팀 운영, 무균수술실 도입, 응급수혈장비, 심장제세동기, 수술장의 오염을 막는 단독 공조시스템 등을 구비했다. 이에 메디컬 아시아 2014 ‘제7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성형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 중국여론평가 K브랜드 TOP10, Medical Gangnam Award 2014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우수기관 선정 등의 영광을 안았다. 반 원장은 “외모를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고 믿음이 가는 곳에서 후회 없는 성형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름 방지 ‘스마일링 운동법’ 선보여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현재 한국인 남녀의 평균 기대수명은 82.5세로 향후 30세는 52.6년, 40세는 43년, 50세는 33.7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조사됐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안티에이징 센터를 따로 운영 중이다. 보톡스, 필러, 줄기세포 지방이식 등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줄기세포분야는 세포 추출부터 이식, 보관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 반재상 원장

반재상 원장은 실 리프팅·필러 등 피부 안티에이징 시술 전문가이다. 그는 “최근에는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되는 아테콜 필러를 많이 시술한다. 기존 필러가 1~2년 정도 효과가 유지돼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했다면, 아테콜은 10년 이상 유지 가능하다. 주름이나 피부의 꺼진 부분을 채우는 것은 물론 간단한 윤곽 교정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탄력실 맥스리프팅’도 주름 개선에 탁월하다. 이 시술은 흔히 리프팅에 많이 쓰이는 딱딱한 실과 달리 엘라스티꿈이라는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실로 주로 처진 볼을 올려주거나 볼의 주름을 없애준다. 또 탄력실 맥스리프팅은 양쪽 귀 주변을 최소 절개해 붓기와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고 덧붙였다.

반 원장은 최근 얼굴주름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는 ‘스마일링 운동법’을 전파하고 있다. ‘스마일링 운동법’은 마치 미소를 짓는 표정과 비슷해 붙인 이름으로, 안면부 각 근육의 특성에 따라 주름이 생기는 원리에 착안해 고안해낸 안티에이징 요법이다. 특히, 안티에이징 시술 후 스마일링 운동을 습관적으로 반복하면 시술 효과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고, 20~30대 젊은 층이라면 주름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 원장은 지난 9월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가 발행한 ‘굿 닥터, 베스트 클리닉’에 성형외과 전문의로는 유일하게 소개됐다. 이 책에서 지난 20여 년간 풍부한 임상경험과 환자상담을 하면서 느낀 소회와 노하우를 통해 일반인들이 안티에이징에 대해 알아야 할 전반적인 정보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원 이후 지금까지 지방흡입술 10000여건, 가슴성형 8000여건, 주름·필러 10000여건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는 반재상 원장. 그에게는 ‘수술 전 마지막 상담은 직접 한다’는 철저한 원칙이 있다. 환자가 바라는 이상적인 결과와 현실적인 변화 가능성 사이의 간극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다. 반 원장의 미래 계획은 인구 고령화를 맞아 젊게 살고 싶은 안티에이징 열망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환자와의 신뢰를 기본으로 최고의 만족을 위해서 기술적인 면이나 서비스에서도 항상 노력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를 세계 최고의 안티에이징 메카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NM 

▲ 바노바기는 6층 규모의 본관(연건평 600평)과 5층 규모의 별관으로 이뤄진 메머드급 성형외과로 ‘환자들에게 사랑 받는 병원’, ‘소개하고 싶은 병원’, ‘따뜻한 진료철학으로 환자들에게 인정받는 좋은 병원’을 모토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