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본격적으로 시행된 자본시장통합법과 방카슈랑스등으로 금융회사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현재의 금융환경은 무한경쟁의 시대라 할 정도로 빠른 변화와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
은행과 증권사에서는 본연의 임무를 떠나 보험, 펀드 판매에 열을 올리고 보험회사는 변액보험, 펀드, 교차판매까지 금융 상품의 유통경로는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 전선옥 명인은 2003년 영업을 시작한 그는 2004년 서울로 이사하면서 2006년 송파 지역단에서 1등을 하고 이듬해인 2007년 타워팰리스 지점에서 근무하면서 2009년 테헤란로 지역단 1등한 이후 지금까지 COT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금융환경이 무한경쟁에 돌입하면서 개인의 비전문성으로 인해 장차 도래할 여러 가지 위험으로부터 개인의 자산을 보호해 재정적인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자산관리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종합자산관리서비스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 포진
기존의 전통적인 점포형태의 틀에서 탈피, 남·녀 혼용 점포를 도입한 삼성생명이 화제다. 특히 삼성생명은 영업패턴을 타깃 고객에게 맞춘 이른바 ‘전략점포’를 잇따라 신설하는 등 영업망 정비에 나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개념의 점포들이 오픈되고 있는 것은 지역적인 특성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점포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이는 부유층 고객을 집중 공략, 우량고객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금융시장 통합에 대비해 신탁업무를 수행할 거점으로 삼기 위한 포석인 셈이다. 부유층과 전문직·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자산재테크 세미나를 담당하고 있는 ‘타워팰리스 FP지점’의 전선옥 명인을 만났다. 전선옥 명인은 “타워팰리스FP지점에서는 고객별로 상이한 재무적 상황을 고려하여 재무목표를 진단하고, 자산관리 전문가와 재무분석시스템(SAPS)을 통해 부동산, 금융자산 등에 대한 투자전략과 세금, 은퇴, 상속/증여에 관한 대안을 장기적 관점에서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1:1 맞춤컨설팅, 현재와 미래를 감안한 설계, 고객 정보에 대한 철저한 보안유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 등 고객의 한 사람 한사람을 위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포진되어 있다. 지난 1991년 청주지점으로 입사한 전선옥 명인은 발군의 실력으로 1996 지점장으로 승진하며 교육을 담당했다. 2003년 영업을 시작한 그는 2004년 서울로 이사하면서 2006년 송파 지역단에서 1등을 하고 이듬해인 2007년 타워팰리스 지점에서 근무하면서 2009년 테헤란로 지역단 1등한 이후 지금까지 COT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물론 어려울 때도 있었다. 전 명인은 “지난 2007년 타워팰리스지점에서 자산관리 영업을 시작했을 때, 아는 지인 한명 없이 고객을 만들어야 했을 때 정말 너무 힘들었다”면서 “추운 날씨에 보장자산이벤트 캠페인을 통해 한명의 고객이 만들어지고 그 고객이 지금의 많은 고객들과의 인연을 만들어 줬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다”고 회고했다. 그러한 경험 덕분인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을 100% 확신한다는 그는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워낙에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보람을 느낄 때도 많다고. 전선옥 명인은 “고객과 FC로 만나 가족보다 서로를 더 걱정하고 염려하며 형제보다 핏줄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되어갈 때, 고객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 상속증여세 등 세금과 관련된 내용 등을 알려줘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수십억 부자이었던 분이 돌아가시고 남아있는 자식들이 상속문제로 법정까지 가는 등 가족간에 의절하는 경우도 있다. 돈보다, 높은 빌딩을 지키는 것 보다 가족간의 사랑을 지키는 일이 보이지 않지만 더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전했다.
작은 부자는 자신의 근면함으로 만들 수 있다
“운명이란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우연이라는 다리를 놓아준다.” 전선옥 명인은 “세상에 눈먼 돈은 없다. 살아생전 아버님께서 늘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리지만 작은 부자는 자신의 근면함으로 만들 수 있다. 부지런하면 작은 부자는 될 수 있다고 늘 말씀하셨던 것이 제 좌우명이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의 목표는 결코 ‘부자’가 아니다. 돈이라는 것은 가치 있게 쓸 때 비로소 그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는 그는 활동하고 있는 모임에서 퇴촌 한사랑마을에 매년 물품봉사, 자장면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달 급여에서 하트펀드 통해 기금내면 삼성이란 이름으로 여러 단체에 봉사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고에 오른 전선옥 명인이다. 때문에 회사에서 그에게 거는 기대는 당연히 크다. 그에게 전사10위 안, 충분히 3위 안에도 오를 수 있다고 조금만 더 분발하기를 원하고 있다. 누구나 정상까지 올라갈 수는 있지만 아무도 오래 머무를 수 없다”면서 “저는 기분 좋은 만남으로 고객들과 오랜 시간 롱런하고 싶다. 하루종일 차 한 잔을 마시고 있어도 기분 좋은 사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머물겠다.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고객입장에 서서 정직하고 진솔한 정보를 주는 힘이 되는 FC로 기억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