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민원실/최창윤 기자(사진=임실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임실군 민원실이 쾌적한 환경과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행정을 처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각종 민원접수부터 처리부서 안내까지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된 제도와 직원 친절 교육이 빛을 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임실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파릇파릇한 실내정원이 눈에 띄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며 요일마다 민원실 팀장들이 도우미로 배치돼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안내로 민원인을 맞고 있다. 

특히, 일일도우미 팀장들은 민원 내용에 대한 사전 상담을 통해 필요서류와 절차에 대해 안내하며 복합민원의 경우 실무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해당 실과를 찾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민원 처리의 지루함을 달랠 수 있도록 키와 체중을 확인하고 혈압검사를 할 수 있는 건강체크 장비와 일간지와 책을 읽을 수 있는 민원도서관을 비롯해 뉴스와 정보를 검색하는 컴퓨터도 마련돼 있어 신속한 민원처리와 더불어 즐거움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귀농상담을 위해 찾은 한 민원인은 “아늑하고 친절한 민원실이 있어 참 편안하다”며 “민원실은 군청의 얼굴과 같은데 다들 친철하게 안내해줘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원교육과 편의시설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