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기업이나 인재의 육성은 매우 중요한 경영 과제 중 하나다.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기업의 장래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많은 기업들이 도입한 성과주의는 사람을 포기하는 문화, 사람을 과도하게 선별하는 가치관만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 안대표는 최근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스토리텔링형 인재’라고 강조한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인재추천 전문가 그룹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허브브레인은 온-오프라인 통합형 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헤드헌팅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기업형 서치펌을 표방한다.  안옥순 대표는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업에는 꼭 필요하고 적합한 인재를, 구직을 원하는 개인에게는 최적의 이직과 전직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개인 모두가 성공하는 것이 허브브레인의 역할이자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에 안옥순대표는 풍부한 자료, 엄격한 평가기준 및 뛰어난 안목을 바탕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능력 있는 핵심인재를 기간 안에 추천함으로써 인사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 비용을 최소화하고 업무효율을 높임으로써 의뢰사, 후보자, 서치펌 모두가 win-win할 수 있도록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인재추천 전문가 그룹을 지양한다. 헤드헌팅 비즈니스는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맞춤 서비스이다. 허브브레인은 고객사와 후보자 간의 철저한 비밀 보호로 외부 노출을 방지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인재 네트워크 및 최고의 노하우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꾸준한 정보수집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선진 시스템으로 전문 인재를 국내외 유수기업에 성공적으로 입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컨설턴트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최적의 자격을 갖춘 후보자를 엄선, 추천함으로써 기업의 인재선발을 위한 노력을 최소화 시켜준다. 더불어 입사 후에도 일정기간 동안 보증해주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허브브레인은 경영규모 축소나 사업부 통폐합으로 인해 늘어나는 중, 장년층 실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재배치 문제를 상담해주는 컨설팅인 아웃플레이스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에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하게 될 때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는 대내외적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여 효과적으로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해주고, 퇴직자에게는 퇴직에 대한 심리적 충격을 극복해 신속히 경력 전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감성이 힘을 발휘하는 시대, 필요한 것은 독창성
안대표는 최근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스토리텔링형 인재’라고 강조한다. 그는 “이제 기업도 획일화된 스펙을 가진 사람보다 스토리텔링 능력이 있는 인재를 원하는 기업이 늘어가고 있기에 이런 채용흐름에 취업 준비생들도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재능 있는 인재가 갖추어야 할 능력은 진부한 것 같지만 역시 ‘독창성’이다.

▲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허브브레인은 온-오프라인 통합형 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헤드헌팅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기업형 서치펌을 표방한다

세계화는 우리 모두가 똑같이 먹고 마시고 생각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만들었지만, 이럴수록 창조적이고 ‘원본’인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고방식, 차이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열정과 집중력, 창조력, 인간애 등이 우수한 인재의 기준이 될 것이다. 신입사원은 물론 경력사원, 임원 등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전직 또는 이직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다. 직무에 따라서는 경력기술서 또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안 대표는 “이력서 작성시 누구나 호감이 가는 객관적인 평가 척도의 기준에 부응하는 이력서 스팩을 갖고 있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에 한숨이 나온다고. 되돌릴 수만 있다면 좋은 대학과 학점, 그리고 스펙을 높여 한층 자신감 있는 삶을 살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나 잘 보이고 싶어 없는 내용을 추가하거나 있었던 객관적 사실을 누락시켜도 허위나 위조가 될수 있기에 이력서는 객관적인 기준에 벗어나지 않는 사실 중심으로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력서와 함께 제출하는 자기소개서는 노력 여하에 따라 자신을 보다 경쟁력있고 가치 있는 사람으로 보이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말이 있다. 왜 김치 냉장고를 이승기가 팔고 에어컨을 김연아가 파는지! 이제는 감성이 커다란 힘을 발휘하는 시대”라면서 “내 스토리를 가장 잘 아는 내 자신이 나를 멋지게 텔링해야 한다고. 이제부턴 인터뷰가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멋진 스토리텔러가 되어보자”고 조언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