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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트라슈티컬 시장의 발전 선도한다
강원대 뉴트라슈티컬 바이오인력양성사업단
2010년 11월 02일 (화) 13:32:10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최근 바이오산업의 세부 분야 중 뉴트라슈티컬(Nutraceuticals)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뉴트라슈티컬은 Nutrition(영양)과 Pharmaceutical(의약품)의 합성어로 바이오식품, 의약품, 화장품 및 생물소재로서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왕명현 사업단장
산업화의 진전에 따라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뉴트라슈티컬은 약효기능을 가진 천연 식물성 추출물, 비타민, 미네랄 등을 주성분으로 하며, 정제, 캡슐, 파우더, 소프트 젤과 같은 형태로 섭취되는 식품으로 한정해 전통적인 기능성 식품과 구별된다.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국제적 수준의 바이오전문인력 양성
국내 뉴트라슈티컬 제품 개발의 선봉자인 강원대 뉴트라슈티컬 바이오인력양성사업단의 왕명현 사업단장은 “뉴트라슈티컬은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 면에서 의약품에 비해 여러 이점이 있어 상품화가 비교적 수월하다”면서 “식품이기 때문에 소비층이 넓어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빠른 시장 확대를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인구의 노령화, 제품인지도 확대, 활발한 신제품 출시 등으로 인한 수요의 지속적 증가로 뉴트라슈티컬 시장이 꾸준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왕 사업단장은 “시장예측기관인 Decision Resource는 1997년 전 세계 뉴트라슈티컬 시장이 약 45억달러 규모이나 연평균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트라슈티컬 제품은 이미 미국에서도 효과와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어 미 식품의약국(FDA)의 공인을 획득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어 치료에 앞선 예방식품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등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국내에서도 전통 한방제제와 생약기술을 접목시켜 전략제품을 개발할 경우 판매가 쉽고 성장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제약업체들의 고수익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이에 최근 국내에서도 뉴트라슈티컬 분야에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제약기업이나 바이오벤처들이 직·간접적으로 뛰어드는 사례가 점증하고 있다. 특히 국내의 풍부한 천연물 자원 및 이에 대한 정보를 활용할 경우 우리나라에서도 뉴트라슈티컬 제품의 개발 잠재력은 충분하다. 하지만 일부 건강보조식품의 경우와 같이 과학적인 평가자료가 뒷받침되지 않는 제품이 난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뉴트라슈티컬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수다.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BK21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강원대학교 뉴트라슈티컬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단은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었다

강원대 뉴트라슈티컬 바이오인력양성사업단은 생명공학 분야의 첨단과학기술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국제적 수준의 바이오전문인력을 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산업체 요구형 연구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왕 사업단장은 “이를 통해 지역산업체의 경쟁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제고하고 강원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과 2단계 확산 전략 3축 바이오벨트 구축 계획에 필요한 국제적 지역 바이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쟁력 갖춘 인력 양성 위해 산학연 연구협약 추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BK21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강원대학교 뉴트라슈티컬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단은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200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대학 BK사업단(팀)의 사업성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상대평가 전환, 탈락 확대 및 예산삭감 등 평가 조정 기준이 변화되었으며 각 사업단의 산학관계, 연구활동 등 다양한 항목의 성과가 반영되었다. 이번 평가로 인해 전국 36곳의 사업단이 탈락하는 한편, 120개 사업단의 사업비가 삭감되어 뉴트라슈티컬 사업단의 최우수사업단 선정은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왕명현 사업단장은 “연차평가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더욱 내실 있는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여 대학원생에게도 ‘하면 된다’라는 자신감과 긍지를 심어주어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뉴트라슈티컬 바이오 인력양성사업단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학연 연구 협약을 추진 중이다.
   
▲ 뉴트라슈티컬 바이오 인력양성사업단

지난 5월 (주)메가시티와의 산학연 연구 협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정선생열귀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정선아리아리원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트라슈티컬 바이오인력양성사업단은 정선 특산작물 분말 및 과립차의 성분 분석 및 식품 개발을 위해 연구, 이 연구를 통해 상호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왕명현 사업단장은 “협약을 통해 특용작물 개발과 자생식물의 연구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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