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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포렌식 기술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
호서대 벤처전문대학원 IT응용기술학과 FICS Lab
2010년 11월 02일 (화) 12:46:35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컴퓨터에서의 사이버 범죄와 인터넷 해킹과 같은 침해사고 등 형사소송법 상에서 디지털 증거의 법정 증명력에 관한 내용이 법률로 정해지고 있어, 포렌식 기술로 수집된 디지털 증거가 유무죄 판결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해킹과 포렌식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호서대 벤처전문대학원 IT응용기술학과 FICS Lab의 박대우 교수
호서대 벤처전문대학원은 지난 2008년 IT응용기술학과에 포렌식 전공과 정보통신보안 전공을 교육하는 FICS (Forensic, Information Communication Security) Lab을 설립, 주목을 받고 있다.

지적재산권과 중요 기술을 보호하는 학문과 기술의 포렌식
일반인에게 생소한 ‘포렌식’은 TV외화시리즈로 인기를 끌었던 외화 CSI시리즈처럼 컴퓨터나 인터넷, 이메일, 휴대폰, 스마트폰과 관련된 범죄사실을 법정증거로 증명하고 사실을 밝히는 것을 말한다. 호서대 벤처전문대학원 IT응용기술학과 FICS Lab의 박대우 교수는 “디지털 포렌식은 불법행위와 관련된 디지털 증거 자료로서 근거가 되는 데이터, 접속기록, 이메일, 통화기록, 위치기록, 행위기록 등 각종 디지털 증거를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원본성을 확보하고 분석하여 증거에 대한 무결성 입증과 함께 포렌식 보고서를 작성하여 수사기관과 법원에 제출하여 증거로 사용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지난 2001년 미국 FBI 자료에서 법적증거의 95%가 컴퓨터에서 만들어졌다. 2010년 현재에는 컴퓨터 및 정보통신 기기에서 대부분의 정보가 생성되고 산출되어 전문가들은 정부의 중요 수사기관 뿐 아니라 그룹 및 기업의 감사실에서도 e-Discovery 도입에 따른 기술유출과 정보보호 등에 대한 불법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근거서류를 준비하는 예방차원에서 디지털 포렌식이 업무의 일부분으로 사용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2010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포렌식 인력의 수요처가 수사기관인 검찰청, 경찰청, 국정원, 기무사 뿐 아니라 관리를 담당하는 법무부 출입국관리, 관세청 밀수관리, 금융감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저작권위원회 뿐 아니라 서울시 등 행정주체에서도 포렌식 기술을 이용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박 교수는 “한미 FTA와 세계 FTA 비준을 앞두고 국가의 기술·디자인·브랜드 등 지적재산권에 대한 기업의 중요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의 도입이 시급하다”면서 “포렌식 전공은 향후 국가의 민형사상 지적재산권과 기술을 보존하는 중요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박대우 교수는 지난 2005년 이후로 국내 논문지에 34편의 논문과 SCI(E) 등 해외 학술지에 11편의 해외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2008년 이후 13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FICS Lab의 포렌식 강의와 실무는 전 대검찰청 포렌식팀장을 역임했던 이규안교수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해커출신 교수, 그리고 박대우 교수가 전공과 실무를 맡고 있다. 현재 6명의 석박사 과정이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연구에 열중하고 있는 포렌식 전공은 인터넷 WiBro에 대한 해킹 공격과 방어 및 역추적에 관한 연구와 스마트폰 보안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킹기술을 포함한 침해사고 대응 및 정보통신보안전공까지 합쳐 15명의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연구와 실전을 연습하고 있다.

국내 해킹 포렌식 기술과 정보통신보안에 일익 담당
호서대학교는 벤처기술을 전문화, 제품화, 상품화하여 창업희망자나 중소기업에게 블루오션을 개척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응용기술을 지원한다. 강일구 호서대학교 총장의 ‘Go Global with Venture’는 세계 속의 벤처대학교로 발전하기 위한 ‘World Class 2030’ 전략을 추진하면서 국내 벤처창업과 글로벌창업대학원을 통해 세계로 발전해가는 글로벌 산학연 협동체제를 갖춘 창업과 기술의 산실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IT응용기술학과 FICS Lab은 현재 1기와 2기 학생이 있다. ‘립 서비스(Lip Service) 하지 말자’는 랩의 모토처럼 말로만 하지 말고 output으로 보여주기 위해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은 반드시 한 학기에 1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논문지 게재도 1편 이상의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도지식 정보산업화 사회에 발 맞춰 논문과 특허를 학기마다 내는 것으로 협의했다.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한국정보보호학회, 디지털포렌식학회 이사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대우 교수는 지난 2005년 이후로 국내 논문지에 34편의 논문과 SCI(E) 등 해외 학술지에 11편의 해외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2008년 이후 13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조달청, 한국저작권위원회 심사위원, 기업하기 좋은나라 운동본부 사무총장까지 맡고 있는 그는 “FICS Lab 출신이라면 대한민국에서 Leader로서 역할과 책임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향후 대한민국의 해킹 포렌식 기술과 정보통신보안을 위해 현재 국가의 수사기관 뿐 아니라 민간의 그룹사, 대기업까지 해킹 포렌식기술과 정보통신 보안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2011년에는 FICS Lab 전원이 해외 학술대회에 참가해 대학원 수업에 채택되는 모범 논문이 되도록 연구와 실무를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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