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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광산업 발전 선도한다
전남대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인재양성센터
2010년 11월 02일 (화) 10:11:22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광산업이란 빛을 만들고 제어하며, 활용하는 것과 관련된 소재, 부품, 기기 및 시스템 산업의 총칭으로 거의 통신, 정보, 정밀기계, 의료, 에너지, 화학, 자동차 등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원천핵심기술 산업이다.

   
▲ 문종하 소장
광산업은 광학, 물리학 등 기초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생성된 과학기반산업이다. 때문에 미래 원천기술의 축적과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므로 우수한 광과학 및 광기술 연구진을 집중시켜 원천핵심기술과 응용기술의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광산업은 초고속 정보화 사회의 기반 산업으로 초고속 정보통신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광산업의 발전 없이는 미래의 정보화 사회 실현이 불가능하다.

친환경 광융합부품·소재산업의 인력 양성
21세기 미래지향형 산업으로 광산업이 부각되면서 최근 전남대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인재양성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계획과 연계해 양성한 우수 인재를 지역 산업체에 공급해 광역 경제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센터는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 운영을 통해 설립 1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 세계 광산업 시장은 지난 1998년 당시 1,300억 달러로 반도체 시장규모와 비슷했지만 2005년 2,300억 달러로 급성장을 하면서 미국 광산업협회(OIDA)에서는 2013년 세계시장 규모가 4,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산업은 자연자원에 의존하지 않는 산업으로 에너지 및 환경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21세기형 환경친화 산업이다. 현재 미국과 일본이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광산업은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선발국이 기술의 대외 이전을 기피하는 분야 중 하나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남대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인재양성센터의 역할은 더욱 막중할 수밖에 없다. 지난 2009년부터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호남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연구센터는 오는 2014년까지 5년간 약 280억 원의 지원을 받으며 광기술 기반 융합부품·소재 분야 특성화를 위한 인재육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맞춤형 인재양성 기반구축사업, 산·학·연 교류협력 체제강화 사업, 기업기반 창의적 교육시스템 운영사업을 위해 센터는 이 같은 3대 사업 아래 선도산업 교육·연구기반 조성, 미취업 졸업생 재교육 프로그램, 취업촉진 시스템 운영, 예비 핵심인재 유치, 산학연관 컨소시엄 구축, 융합형/맞춤형 교육, 현장실무형 교육,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녹색성장 역량 강화, 글로벌 역량 강화 등 11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세부 사업으로 친환경 광융합부품·소재산업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전남대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인재양성센터의 문종하 소장은 “그간 11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 최근 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평가한 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전국 20개 대학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아 7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연구센터는 오는 2014년까지 5년간 약 280억 원의 지원을 받으며 광기술 기반 융합부품·소재 분야 특성화를 위한 인재육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남대를 광융합 분야의 세계적 선도대학으로 육성
전남대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인재양성센터는 현재 광소재 및 소자 분야, 패키지 소자 분야, 모듈 및 시스템 분야 등 총 3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 3개 분야의 실험실을 모두 갖추고 소재부터 시스템까지 다양한 3개 분야의 모든 기자재를 세 가지 특성화 분야별로 특화해 기자재 집적화를 추진 중이다. 한편으로는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나이넥스, 광주인탑스 등 지역 37개 기업체 및 4개 연구소와 함께 산학 협력체제를 구축, 지금까지 총 10개의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에 465건 7305명이 참여했다. 문종하 소장은 “특히 엘지이노텍, 하이닉스, (주)코세미, (주)휘라포토닉스 등 대·중소기업의 요구에 맞춘 주문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기업들의 호응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센터는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어학연수와 외국어 능력 향상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억 6,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4주간 필리핀 프렌즈 어학원에 100여 명의 어학 연수생을 파견하는 등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현장실무형 교육에 집중적으로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문종하 소장은 “앞으로 현장 실무형, 인력 양성 교육도 함께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광융합기술 관련학과의 역량을 집중해 호남권의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전남대를 광융합 분야의 세계적 선도대학으로 육성시키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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