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는 서울 동부권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한강과 접해 있고 지구 내에 망월천이 흐르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인 곳이다. 여기에 서울 강남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다. 서울 강동구와 접해 있는 데다 교통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황태일 기자 hti@

미사강변도시에서 잠실과 강남은 차로 각각 20분, 30분이면 갈 수 있다. 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덕분이다. 이 덕에 준강남권으로 불리며 주택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서울 지하철 5호선 강일역과 미사역이 2018년 개통되고, 국토부가 고덕 강일1지구에서 미사강변도시를 지나 남양주 양정까지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을 적극 검토 중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미사역 주변 중심상업지역 중에서도 탁월한 상권으로 주목

▲ 김재연 대표

지하철 5호선 연장선(2018년 개통예정) 미사역(예정) 출구와 바로 연결되고 광장을 품고 있는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 14BL에 대형 상가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 시공예정인 ‘그랑브뤼쉘’은 건축면적 약 3.6천㎡, 총 연면적은 약60천㎡, 건축규모는 지하7층, 지상 20층으로 5층부터 20층까지는 오피스텔 (650세대)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재연 (주)웰스어드바이저스 대표는 “상가이름인 그랑브뤼쉘은 벨기에 수도인 브뤼쉘과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 칭송한 그랑플라스 광장의 합성어다”면서 “상가는 2018년 개통될 미사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더군다나 미사역은 미사강변도시에서 유일한 정차역이 될 전망이어서 수요층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상가가 들어설 중심상업 14BL은 미사역 전면2개의 출구 (에스컬레이터로 연결)와 맞닿아 있어 미사강변도시의 핵심적인 자리로 평가받는다. 계획인구 약 10만명을 목표로 조성중인 미사강변도시 중심에 위치한 미사역 주변의 중심상업지역은 배후수요를 이미 갖추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크다.

특히 중심상업 14BL 그랑브뤼쉘은 또한 상층부에 들어설 오피스텔 (650세대)로 인한 고정수요도 갖추고 있어 미사역 주변에서도 탁월한 상권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재연 대표는 “중심상업 14BL 그랑브뤼쉘은 망월천 수변공원과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잇는 폭 29m의 중앙보행도로와 주거지역과 중심상업지역을 잇는 폭 10m의 아케이드 보행전용도로, 미사역을 가로지르는 메인도로가 모두 만나는 황금교차로를 품고 있다”면서 “차량은 물론 보행자, 목적성이 있는 수요자, 망월천 근린공원 및 한강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방문하기 위해 미사역을 찾는 이들까지 끌어 모을 수 있어 집객효과는 극대화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 14BL 그랑브뤼쉘은 현재 강동 영업홍보관과 송파 영업홍보관 두 군데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예약 및 분양 문의를 안내받을 수 있다.

북유럽 감성을 미사강변도시에 불어넣다
그랑브뤼쉘은 상가 내부설계에 있어서도 집객을 최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컨셉이 있는 구조다. 김재연 대표는 “전체적으로 유럽풍의 클래식한 실내 디자인과 현대적인 세련미를 한꺼번에 표현하여 상가 내부 여러 곳에서 흡사 실제 유럽에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1층은 연인과 친구를 위한 만남의 공간, 2층은 건강과 미용을 원스톱으로 누리는 공간, 3층은 세계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즐기는 푸드공간, 4층은 아이와 엄마를 위한 패밀리 공간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층과 2층에는 미사역 광장 방향으로 테라스가 조성되고 1층부터 4층까지의 상가 전 층을 통과하는 누드 엘리베이터가 운행되어 시야감이 확보된 편안한 상가의 모습이 갖춰진다. 3층과 4층은 돔형식의 투명 천장을 가진 오픈형 상가로 조성되며 각종 문화공연 및 이벤트가 가능한 유럽풍 디자인의 계단과 공연공간도 배치되어 있다. 특히 옥내정원을 마련해 모든 가족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재연 대표는 “여행 중 우연히 만난 벨기에의 자유로운 느낌을 우리나라에서도 꼭 보고 싶었다”면서 “중세와 현대가 조화롭게 어울리고 항상 즐거움이 넘치는 특별한 공간인 그랑브뤼쉘이 미사강변도시 중심에 조성되면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