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잠재적 창의력을 갖고 태어나는데 이 같은 창의력은 조기에 잘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창의력의 특징은 사물을 순수하게 견지하는 것이고 이런 창의력은 직시적 사고단계인 4-6세 때 가장 획기적인 발달을 한다.

▲ 강 원장은 “자연놀이터 감나무 그늘 아래 넓은 마당은 수많은 생각을 그려내는 멋진 도화지”라고 말한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 다양성 있는 경험을 통해 다각적인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창의력 발달이 수반되는 어린이의 정상적인 생활은 놀이, 대화, 풍부한 생활환경 등을 들 수 있다.

자연과 놀이를 통한 인성발달에 주력
미래샘 유치원은 인간 발달 특성상 유아기를 놓치면 그 후에 발달하기 어려운 발달과업에 집중해 소위 발달 민감기를 다양하고 흥미로운 놀이를 통해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것을 즐기도록 해 몸에 배이게 한다.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 교수이자 미래샘 유치원의 강설순 원장은 “미래샘 유치원은 아이들 스스로 꾸미고 만들어갈 수 있는 자연 놀이터와 그들의 놀이에 빠져 신명나게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이는 그들의 자연스런 삶의 표현이고 그들의 넘치는 생명력이다. 유아기에 이런 경험은 훗날 공부나 자신이 하는 일에 몰입하는 즐거움, 도전에 대한 정서적 즐거움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숲과 호수가 보이는 산꼭대기에 위치한 미래샘 유치원은 놀이와 교육의 경계선을 긋지 않고 참교육을 실천한다.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유치원 운영과 유아교육의 외길을 걸어온 강설순 원장은 자연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음악을 통해 감수성과 정서순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감을 이용한 인성발달에 주력해왔다. 이에 미래샘 유치원에서도 자연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창의적 성향을 개발하고 자연 놀이터와 질 높은 미술작품, 음악작품, 문학 작품으로 학습에 대한 즐거움을 개발하며 학습에 대한 즐거움의 기초를 만든다.

▲ 아이들의 부정적인 정서를 긍정적으로 해결하고 즐겁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음악을 활용해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산을 오르고 넓은 잔디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산책하는 등 평생 건강의 초석을 세우는 기본 운동능력을 발달시킨다

 
  오감을 통한 창의성 발달에 주력
 강 원장은 “자연놀이터 감나무 그늘 아래 넓은 마당은 수많은 생각을 그려내는 멋진 도화지”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자기의 생각, 상상, 경험을 그림으로 글자나 숫자로 그려내기도 하고 그림 속에 온갖 꽃잎과 나뭇잎, 돌맹이, 막대기, 반짝이는 유리 조각 등으로 꾸미거나 땅을 파고 도랑을 내어 물을 퍼다 붓기도 하는 등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의 세계를 창작해낸다. 강 원장은 “여기에는 변환적 사고, 끊임없는 호기심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 문제에 대한 민감성, 도전에 대한 정서적 즐거움, 모험심, 끈기, 목적의식, 자율성 등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질 높은 미술작품, 음악작품, 문학작품을 이용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동기를 자극하는 흥미롭고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게 한다. 질 높은 미술 작품 속에는 다양한 문화와 생활, 역사가 담겨 있고, 수많은 미술적 수학적, 예술적 요소들이 들어 있어 그림을 통해 유아기의 경험과 관련하여 자기의 생각을 말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갖고 심미각과 시감각의 발달을 돕는다. 강 원장은 “이러한 가운데 아이들은 자신의 사전 경험을 재구성하고 목적의식과 기대감을 갖게 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발달시키고 아름다운 감성과 올바른 인성을 키운다”면서 “학습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 성취감 등 학습에 대한 즐거움의 기초를 만든다”고 말했다.

▲ 미술퍼포먼스, 생태놀이, 음악놀이, 숲 체험놀이 등 교육을 놀이로 전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미래샘 유치원

교육을 놀이로 전환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미술퍼포먼스, 생태놀이, 음악놀이, 숲 체험놀이 등 교육을 놀이로 전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미래샘 유치원은 아이들의 부정적인 정서를 긍정적으로 해결하고 즐겁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음악을 활용해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산을 오르고 넓은 잔디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산책하는 등 평생 건강의 초석을 세우는 기본 운동능력을 발달시킨다. 또 자연을 체험하는 경험, 음악을 듣고 즐겁게 움직이고 다양한 악기소리를 통해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는 등 자기 조절 능력을 기르면서 좋은 문학작품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사회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키운다. 이외에도 가장 순수하고 자극이 없는 자연 식품의 먹거리를 통해서 가장 일찍 발달하는 미각을 몸에 이로운 먹거리로 길들인다. 강 원장은 “진정한 교육자란 함께 놀아주고, 지지하고, 질문하고, 인정하고, 반응해주고, 안내해주는 역할”이라면서 “어린이는 스스로 학습을 구성해 가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능동적 존재이므로 그들만의 놀이에 빠져 새로운 생각을 창안해내고 마음껏 탐색하며 자신의 생각을 반영해볼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때문에 유치원은 아이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