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은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물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각국은 수질개선과 파괴된 수중 생태계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폴리스타 김희수 대표

수질환경의 파수꾼되다
(주)폴리스타가 최근 수질환경의 파수꾼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주)폴리스타는 발효기술을 근간으로 바실러스 균주 및 균주의 효소 및 생리활성 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사업과 동 물질을 응용해 수처리 및 퇴비발효 및 생활환경 및 이를 이용한 대기, 수질, 토양복원 등의 환경오염 방지에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실러스속 미생물을 이용한 폐수처리방법, 소규모 수처리용 젤형 조성물 제조방법, 기능성 식이섬유 제조방법, 폐수처리공정에서 질소를 제거하는 방법 등으로 특허를 보유한 (주)폴리스타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4년 춘천시장 BT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폴리스타의 김희수 대표는 “각종 산업폐수 및 오수, 축산폐수 등의 처리효율 증대를 위한 생물학적 처리와 시스템 개발공급을 하고 있다”면서 “이 외에도 수처리 미생물의 적용분야의 확대를 통한 사업의 다각화, 생활주변에서 발생되는 악취제거 기술개발을 통한 제품화, 해수 및 담수의 질소의 제거를 위한 수족관 부착용 Portable 시스템 제품의 개발 공급, 미생물을 이용한 해수 및 담수의 부착성여재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생물 분야가 생소하던 1987년 폴리스타의 설립 당시 김 대표는 자연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환경분야에 접목시켜 PMO(Polystar Micro Organisms)란 액상미생물제재를 개발해 소규모 폐수처리, 분뇨처리 및 양식장 등에서 탁월한 효과를 입증받았다. 이 외에도 농업, 축산, 수산 등에 접목시킬 수 있는 탁월한 유용 미생물 및 광합성 미생물제재를 개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미생물제재의 국산화와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주)폴리스타가 개발한 기술은 독보적인 순 국내기술력이기에 더욱 뜻깊다. 국내에 액상미생물로 20년간의 기술 습득과 노하우를 통해 수처리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수질정화능력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다. 실제로 중국 장춘시와 대련시 등으로부터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에 환경제품 판매 전문회사인 (주)인터멕스사와의 구매 MOU 계약이 성사단계에 이르는 등 불황 타개를 위한 해외 판로의 개척에도 앞장서 미생물분야 최고의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 2010강원바이오 수출상담

독보적인 순 국내기술력 확보
현재는 혁신적인 연구개발로 국내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나 (주)폴리스타가 걸어왔던 길은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김희수 대표는 “미생물분야라는 미개척지에 대한 도전은 주변의 만류도 많았고 중소기업의 한계성으로 제품을 개발해놓고도 판매망을 찾지 못했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회고했다. 현재 (주)폴리스타는 아쿠아박, 폴리박, 마이크로그리짐, N-제로 등 산업용 오폐수처리 미생물제제 PMO 제품군과 PMO120,250,500 및 겔형 미생물제제 등의 수족관, 양식장 수처리 미생물제제 및 수질처리약품과 Microvec, Clean Bio-Star 등 미생물 탈취세정제 및 화장실악취제거, PMO Anox & Qxic Media Process 등의 생활제품군, 수처리용 각종 수질측정키트를 개발 공급하면서 국내에서의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강원도와 강원중소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해외마케팅지원사업으로 한국무역협회와 KOTRA 해외지사들과의 협력사업으로 참가한 (주)폴리스타는 싱가폴,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과 춘천바이오진흥원의 해외무역 전시 및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진출의 기회와 대내외적인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폴리스타의 김희수 대표는 “국내 산업용 및 생활용품 시장에 PMO라는 제품으로 수입대체 효과를 추진하였으며 향후 세계적인 바이오제품 등 생활환경 분야로 브랜드화 진출모색이 활발해질 것”이라면서 “지구환경변화의 대체적 현안들이 세계적인 환경분야에서 큰 이슈로 작용해 바이오와 자연의 조화로운 협력, 그리고 IT, 정보 등의 융합기술이 어우러져 새로운 기술방향들이 구체화되어 수많은 제품기술들이 개발되면서, 특히 자연과의 조화로운 혁신개발제품들이 무궁무진해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