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중북부의 작은 마을 그레베 인 키안티(Greve in Chiantti)에서 시작된 ‘Slow city’운동은 ‘Slow’가 단순히 ‘Fast’의 반대가 아니라 환경, 자연, 시간, 계절을 존중하고 우리 자신을 존중하며 느긋하게 사는 것을 뜻한다.

▲ 김 대표는 “2000년대 들어서 여가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운동이나 놀이보다 웰빙, 자연, 치유 쪽을 더 선호한다. 앞으로 더 많은 중산층이 더 좋은 리조트 문화를 누리도록 하겠다는 꿈을 꼭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lowcity’의 슬로건은 한가롭게 거닐기, 듣기, 권태롭기, 꿈꾸기, 기다리기, 마음의 고향을 찾기, 글쓰기 등 무한 속도 경쟁의 디지털 시대보다 여유로운 아날로그적 삶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슬로우 시티(SIow City)는 ‘불편함이 아닌 자연에 대한 인간의 기다림’을 주제로 하며, 급하고 빠르게 사는 것보다 천천히 살며. 자연과 인간의 삶을 조화롭게 지속가능한 지구를 추구하면서, 나와 내 가족만이 아닌 내 이웃과 더불어 사회 전체의 건강과 행복을 지향한다.

관광자원 풍부한 최적의 가족 휴양지
최근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엘도라도’가 국내 최초의 슬로리조트를 표방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엘도라도의 김광중 대표는 “슬로리조트란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에 위치한 환경친화적 리조트로 공해 없는 청정 자연에서 나는 음식과 그 지역의 문화를 공유하며 몸 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한 템포 느린 삶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자연과 동행하는 리조트”라고 설명했다. 엘도라도는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서해안 다도해 중 가장 아름다운 신안 증도에 위치하고 있다. 전남 신안군 증도는 지난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 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우전해수욕장, 해송공원, 천연게르마늄갯벌,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태평염전, 해저 유물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최적의 가족 휴양지로 손꼽히는 엘도라도는 국내 리조트에서는 유일하게 청정지역인‘ 슬로시티’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여행의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해양,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서해안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살아있는 보물섬에 위치한 엘도라도는 이국적인 건물외관과 럭셔리한 분위기의 유럽풍 별장으로 가족휴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서해안 다도해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지형에 따라 건물을 분산배치하고 주변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해 저층 중심의 단독별장형을 채택함으로써 자연 파손을 최소화했으며,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4개의 테마와 공간으로 구분, 자연보다 아름다운 조경공원을 조성했다. 김 대표는 “엘도라도는 유럽풍의 건축양식을 지형에 따라 분산배치함으로써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모든 객실을 최상의 조망권을 자랑하는 오션뷰(Ocean-view) 형태로 객실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엘도라도는 객실내 조망권 확보를 위해 베란다를 최대한 넓게 설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또 건물의 지붕은 레드칼라로 마감해 정열적이고 열정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외벽은 옐로우톤으로 마감해 유럽풍의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가족 중심의 여행에 적합토록 옥외공간을 녹색공간으로 조성함으로 건물과 조화를 통한 건축양식의 독특한 가치성을 제고했다.

▲ 엘도라도는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서해안 다도해 중 가장 아름다운 신안 증도에 위치하고 있다

희소성과 가치성 중심으로 차별화

▲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엘도라도' 국내 최초의 슬로우리조트를 표방

서해안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살아있는 보물섬에 위치한 엘도라도는 이국적인 건물외관과 럭셔리한 분위기의 유럽풍 별장으로 가족휴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30동의 185실 유럽풍 리조트가 완공, 운영되고 있는 엘도라도는 또한 전 객실에 월풀을 설치해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김광중 대표는 “선택받은 소수만을 위해 희소성과 가치성을 중심으로 차별화한 엘도라도는 건강과 체험, 휴양을 통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리조트”라고 강조했다. 자연의 아름다운 신비가 살아 숨 쉬는 국내 최고의 해양별장형 리조트인 엘도라도 리조트는 슬로시티의 컨셉에 맞게 조성된 친환경적 공간에서 탈 도시, 탈 문명을 만끽할 수 있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한 템포 느린 시간을 보냄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삶이 하나 되어 내 가족과 이웃이 함께 휴식을 통해 건강과 행복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회원전용 리조트로 떠오르고 있다. 김광중 대표는 또 다른 제 2의 엘도라도를 목표로 서해안 인근 섬에 별장형에 수영장까지 딸린 ‘풀 하우스’ 콘셉트로 400실 규모의 휴양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중장기적으로는 강화와 진안, 제주도까지 검토중”이라면서 “2000년대 들어서 여가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운동이나 놀이보다 웰빙, 자연, 치유 쪽을 더 선호한다. 앞으로 더 많은 중산층이 더 좋은 리조트 문화를 누리도록 하겠다는 꿈을 꼭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