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7.19 금 17:23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IT과학·의학
     
그래핀 소재 개발 및 응용소자 연구에 박차 가한다
세종대학교 그래핀연구소
2010년 10월 05일 (화) 15:54:51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그래핀(Graphene)은 21세기 미래산업의 미래반도체로 불리며 전 세계에서 신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연필심에 쓰이는 흑연의 구성물질인 그래핀은 벌집모양이 켜켜이 쌓여 있는 3차원 구조에서 한 층만 떼어낸 것이다.

   
▲ 홍석륜 소장은 “저전력 초고속 그래핀 소자개발과 신진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해외우수기관의 연구인력 파견과 그래핀 분야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국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래핀은 지난 2008년 MIT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미래기술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에서 그래핀 관련 기술이 10년 이내에 우리의 삶을 뒤바꿀 10대 기술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기존의 기술을 대체할 차세대 트랜지스터 및 전극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저전력 초고속 소자 응용 위한 연구 및 제작에 총력
최근 세종대학교 그래핀연구소가 화제다. 지난 8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0년도 이공분야 중점연구소 사업에 선정된 그래핀연구소는 단계평가를 통해 최대 9년간 연 5억원의 연구비와 함께 단계별 특별지원기자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이공분야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부설 연구소 연구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여 연구소 중심의 젊은 연구자를 양성하고, 대학연구소의 특성화, 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수리과학, 화학화공소재, 생명과학, 전자공학 등의 분야에서 8개의 신규 연구소가 선정되었는데, 수리과학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중점연구소가 바로 세종대 그래핀연구소이다. 기초물리학연구소로부터 나노분야 전문화를 위해 독립한 세종대학교 그래핀연구소의 홍석륜 소장은 “그래핀은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얇은 물질이면서 동시에 가장 강한 물질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래핀은 최고의 열전도체이면서 가장 빠른 상온 전자이동도를 보인다. 특히 탄소나노튜브와 함께 탄소기반전자학의 주축이 되어 미래형 신기능 전자소재로서 응용이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미래 정보 기술을 바꿀 가장 주목할 만한 신소재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대 그래핀연구소는 지난 2007년 이후 그래핀 관련 외부 수탁 개인과제 수 11개, 누적 수탁액 18억 7000여 만원으로 국내 대학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물리, 화학, 나노공학 분야 교수 7명으로 이루어진 그래핀연구소는 학제간 융합과 그래핀 소재개발 및 응용소자 연구에 특화된 세종대 자체 특성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공분야 중점연구소에 선정됨에 따라 그래핀연구소는 그래핀 성장과 물성에 관한 기초연구(홍석륜 소장), MBE방법을 이용한 그래핀 성장기술 개발(천승현 교수), 그래핀 성장을 위한 화학적 합성 실험(신구 교수), 초고속소자 기술연구(엄종화 교수), 그래핀 수송특성 연구(노화용 교수), 그래핀의 물리적 특성 측정(서용호 교수), 그래핀을 활용한 반도체 나노소자 개발연구(정종완 교수)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 소장은 “그래핀을 잘 성장시키고자 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초고이동도 그래핀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그래핀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저전력 초고속 소자 응용을 위한 연구 및 제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0년도 이공분야 중점연구소 사업에 선정된 그래핀연구소는 단계평가를 통해 최대 9년간 연 5억원의 연구비와 함께 단계별 특별지원기자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꿈의 나노소재 그래핀을 현실의 ‘저전력 초고속 소자’로 탈바꿈
   
▲ 홍석륜 연구소장은 특히 물리학과 콜로퀴움을 기초물리학연구소 또는 그래핀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주최하였고, 국내의 여러 우수한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연구소 주관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지난 2005년부터 2009년 말까지 기초물리학연구소장, 2010년 1월부터 현재까지 그래핀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연구소 활동을 진작한 홍석륜 연구소장은 특히 물리학과 콜로퀴움을 기초물리학연구소 또는 그래핀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주최하였고, 국내의 여러 우수한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연구소 주관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이러한 홍 연구소장의 교육관리 및 연구역량은 그래핀연구소 내에서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잘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홍 연구소장은 “그래핀연구소는 7명의 교수인력이 실질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을 수행하면서 6명의 박사급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관련분야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단계별로 지원받는 기자재비 지원을 통해 전산모사연구실을 확충하고 SEM과 CVD 장비 구축 및 MBE 장비 개선을 통해 우수 논문 발표를 활성화시킬 기전을 마련했다. 이제 세종대 그래핀연구소는 기술개발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는 집단연구수행, 국가과제 지원을 통한 연구 인프라 구성으로 꿈의 나노소재 그래핀을 현실의 ‘저전력 초고속 소자’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홍석륜 소장은 “국내 탄소나노튜브 SRC(성균관대), 스핀소자사업단(KIST), 프론티어사업단(나노소자)등의 연구기반을 활용하여 세종대 그래핀연구소가 국내 거점 연구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저전력 초고속 그래핀 소자개발과 신진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해외우수기관의 연구인력 파견과 그래핀 분야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국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

황인상 전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법인명: (주)뉴스메이커 | 제호: 뉴스메이커 | 월간지 등록번호: 서울 라11804 | 등록일자: 2008년 1월 21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54731 | 등록일자: 2023년 03월 8일 | 발행인: (주)뉴스메이커 황인상 | 편집인: 황인상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