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국가는 창조와 혁신을 외치고 있다. 기업은 생존을 위해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국가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창조와 혁신을 외치고 있다.
창조와 혁신의 출발은 좁은 측면에서 보면 개개인의 역량에서 비롯된다고 하겠다.

황태일 기자 hti@

힐링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내면의 아픔 등 상처를 보듬고 치유한다면, 세움은 그것을 바탕으로 남과 다른 차별화 된 나다움을 완성하는 것이다. 그것이 곧 차별화다 라는 백국선 다움에이치알디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개인의 내적역량이 곧 개인과 기업의 성장 촉진제

▲ 백국선 대표

현재 백국선 다움에이치알디 대표는 ‘자기세움 교육’으로 화제를 모으며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자기세움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자기세움교육이 왜 필요한지 물었다
“모든 교육의 목표는 변화와 혁신이다. 진정한 변화와 혁신의 시작점은 바로 개인의 내적 역량과 변화의지에 달려있다. 자기세움 교육의 첫 번째 목표는 3자의 회복이다 (자존감, 자긍심, 자신감)의 회복이다. 이것은 개인, 혹은 타인과 업무에서 소통과 공감능력을 발휘하는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믿음, 목표를 향한 태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모두 3자의 내적역량에 따라 그 선택과 변화의 척도가 달라진다. 이것(자존감, 자긍심, 자신감)이 충분할 때 삶의 과정에서 어려운 장애물을 만났을 때 낙관적인 태도를 함양하는 인지훈련으로 감정회복력 등을 더 강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낙관적인 태도와 긍정성은 곧 자신의 실패를 바라보는 방식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면서 백국선 대표는 “심리학자이며 위대한 상담가였던 칼 로저스 박사는 “모든 사람은 자신을 변화시킬 방대한 자원을 이미 가지고 있다.

이에 심리적인 (촉진, 배양) 가 제공되면 스스로 변화를 선택한다” 고 말하고 있다. 성인 교육의 방향성을 제대로 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기세움 교육은 심리적 토양을 개선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내적인 힘을 강화하여 외적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촉진 교육이다. 그것이 지금 우리사회 (성인교육)에 필요하다. 모든 사람은 스스로 자기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려는 감정과 자존감을 지니고 있다. 이제는 그것들을 수면위로 드러내도록 허용하고 인정해야 한다. 교육의 방법, 교육의 내용도 이제는 좀 더 본질적인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7년 전부터  성인의 체험교육과, 실습교육, 자기성장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그리고 자기애의 중요성을 설파해왔다. 그때는 교육담당자들이 매우 난감해 했었지요.”
백국선 대표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일을 통한 자기실현을 위한 과정과 자기실현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고, 원하는 방향에 도달할 수 있는 기술 또한 필요하다고 말한다. “요즘 학습자들은 몰라서 하지 않는 것보다 알고도 안하는 것이 많다. 그것은 자기실현이란 삶의 중요한 가치와 방향성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제 교육이 체험과 실습으로 그 가치와 방향을 찾도록 돕는 일이다.

자기세움교육의 두 번째 목표는 제대로 된 소통이다.
소통의 방법은 간단하지만 실천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며. 소통의 기술에서  쉬운 방법과 더 쉬운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눈을 본다, 온몸으로 듣는다, 끝까지 듣는다. EBA (Eyes ,Behavior, Attitude) 시선, 행동 태도가 바로 그것이다. 눈을 외면하고서는 제대로 된 감정을 나눌 수 없다. 눈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더 쉬운 방법은 시선을 자주 보면 감정소통이 이뤄진다며 소통방법에 대한 전 국민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볼 때 위대한 국가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자신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지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인지 대한민국이 얼마나 굉장한 나라인지 정작 국민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그것은 바로 제대로 된 소통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자기세움 교육의 세 번째 목표는 지향성이다 
긍정지향, 미래지향, 최고지향 등 3가지의 지향성을 구축하도록 돕는 것이다. 긍정지향이란 어떤 감정이 다른 어떤 감정보다 좋거나, 나쁘다는 생각을 버린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사고, 태도, 마음가짐을 갖고 유지하도록 기술적인 면을 전수하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지향적이란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조직에서 개척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역량을 강화 하는 것이다. 또한 최고(最高)를 지향한다는 것은 자신의 위치에서 그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을 요구하는 것이며, 숨겨진 재능까지 일구어내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

자기세움 교육의 네 번째 목표는 전문성을 갖춘 차별화다.
남과 다른 나다움이 곧 전문성이며 차별화의 전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세계는 이제 한 사람의 아이디어, 브랜드가 조직과 더 나아가서 국가 전체를 이끌어 가는 시대가 되었다며 개개인의 전문성을 확장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일이 곧 차별화 전략이다.  그것은 곧 남과다른  나다움 자기세움이 되어야 한다.

최적의 HR 파트너로써 최적의 솔루션 제공
현재 다움에이치알디는 소방, 경찰 등 공무원을 중심으로 힐링과 소통, 세움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백국선 대표는 “공직자들의 희생은 지금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이제는 우리가 보다 적극적으로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눌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강조한다. 최근 명강사 경진대회에서 ‘자기 세움 실천에 관한 네 가지’로 금상을 수상한 백국선 대표는 “공직자의 자기세움이 대한민국을 이끌 것”이라며 “다움에이치알디는 개인의 나다움 조직의 조직다움을 위한 자기세움으로  공기업과 기업의 최고의 HR파트너로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