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박민선 기자(사진=고성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고성군은 201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지난 4일 10시, 고성읍 동외광장 일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단체협의회 및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에게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홍보하고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고성군산림조합 및 군청 앞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건강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참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단일질환으로는 국내 사망원인 1위로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워 예방관리가 최우선이다”며 “일반적으로 정상인은 혈압 120미만, 혈당 100미만, 콜레스테롤 200이하로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써클(Red Circle)이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