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7.24 수 16:17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IT과학·의학
     
신개념 지능형 신경소자 개발한다
연세대학교 신경과학기술 파이오니어 융합연구단
2010년 09월 01일 (수) 14:47:48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인환자 증가에 따라 노인성 질환, 특히 신경과 영역의 각종 노인병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 박승한 단장은 “신개념 지능형 신경소자가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수 만개 이상의 신경신호 처리를 단시간 내에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원천융합기술의 확보 및 신산업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점유)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성질환자 역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등 노인성질환을 담당하는 신경과 전문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는 2025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노인성 신경질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어 심각한 사회문제 및 천문학적인 경제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생체 진화형 지능형 나노바이오 신경소자 기술 개발
최근 신경질환 진단 및 치료와 관련된 신기술 개발이 고령화 사회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연세대학교 신경과학기술 파이오니어 융합연구단이 주목을 받고 있다. NT, IT, BT의 융합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신경소자 기술 분야를 연구 중인 파이오니어 융합연구단의 박승한 단장은 “신경질환 관련 기술은 크게 신경제약, 신경진단, 신경소자 기술로 나눌 수 있다”면서 “신경기술 분야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는 NT, IT, BT가 융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신경소자 기술분야”라고 설명했다. 신경소자기술은 약물투여 없이 전기 자극 장치와 이를 정교하게 조절하는 제어기를 신체의 손상된 부위에 이식함으로써 손상된 신경의 치료 및 재생을 유도하는 기술이다. 연구단이 개발하고 있는 기술은 신경손상을 최소화하고 신경세포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신경신호를 검출·조절·자극할 수 있는 ‘생체 친화형 지능형 나노바이오 신경소자 기술’이다. 박 단장은 “실리콘 반도체 고집적기술을 이용한 나노와이어 array 기반 신개념 지능형 신경소자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신경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손상된 신경의 재생 및 그 기능을 복원 또는 대체하고자 하는 타킷 지향형 원천융합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원천융합기술의 핵심 요소는 ▲신경손상을 최소화하여 신경세포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신경신호를 검출함은 물론 신경재생 및 치료를 위한 생체 친화적 나노와이어 array 소자 제작 기술 ▲소수의 신경소자에 의한 단편적인 전기자극을 통해 치료하는 기존의 신경질환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극복하고 지능적인 전기자극을 가할 수 있는 CMOS 기반 신경칩 구현기술 ▲나노와이어 array 와 CMOS기반 신경칩을 조합하여 생체친화적 신호측정, 분석 및 조절이 가능한 신경신호 제어 기술 ▲삽입된 신경칩을 이용해 지능적 전기적 자극을 주었을 때 발생하는 tissue 또는 in vivo 상태에서 발생하는 신경 및 신경세포의 신호전달 메카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고분해능 이미징 기술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 최근 신경질환 진단 및 치료와 관련된 신기술 개발이 고령화 사회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연세대학교 신경과학기술 파이오니어 융합연구단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마이크로 과학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신기술
박승한 단장은 “기획연구를 통해 도출된 지능형 신경소자의 구현을 위해 개발될 핵심 IT-BT-NT 융합기술은 원천특허확보가 가능한 신기술”이라면서 “신경소자 분야의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핵심기술에 대한 원천특허 및 첨단기술의 확보는 향후 선진국 및 후발 추격국과의 경쟁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유하고 국가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 공초점 현미경
현재까지 개발된 신경소자는 신경세포들의 크기와 비슷한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를 갖고 있어 삽입 시 신경세포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문제점이 있으며, 치료 또한 단일 소자에 의한 단순 전기 자극에 그치고 있어 신경질환의 근본적인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연세대 신경과학기술융합연구단이 개발하고 있는 신개념 지능형 신경소자 기술은 기존의 마이크로 과학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신기술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박승한 단장은 “신개념 지능형 신경소자가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수 만개 이상의 신경신호 처리를 단시간 내에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경망을 대체할 수 있고 신경 기능의 재생도 가능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 뇌졸중, 치매, 파킨스 등의 노인성 질환, 척추신경 마비와 같은 신경마비 관련 질환, 시각장애와 같은 시신경 관련 질환, 근육마비 관련 질환 및 발기부전에 의한 성기능 장애 등에 대한 획기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고 미래원천융합기술의 확보 및 신산업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NM

황인상 전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법인명: (주)뉴스메이커 | 제호: 뉴스메이커 | 월간지 등록번호: 서울 라11804 | 등록일자: 2008년 1월 21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54731 | 등록일자: 2023년 03월 8일 | 발행인: (주)뉴스메이커 황인상 | 편집인: 황인상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