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 완주에서 폐회식 성료/최창윤 기자(사진=완주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국 여성 CEO들이 완주의 매력에 빠졌다.

2015년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가 8월 28일과 29일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가운데 2일차 일정과 폐회식은 완주군에서 진행됐다.

완주군에서 진행된 2일차 일정으로는 ▲인적이 없던 산골마을에 사람이 찾아들게 만든 비봉면 힐조타운(감성투어) ▲일제강점기 양곡수탈의 아픔과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등 역사의 흔적을 예술로 승화시킨 삼례문화예술촌(문화투어) ▲전국 최초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전달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문화를 선도한 로컬푸드 이동장터 운영 등 완주군의 문화, 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29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폐회식에서 김대귀 완주 부군수는, 완주군은 3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100개 기업유치, 1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개발하는 등 창조경제를 시작한 완주군에서 여성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한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참여 및 추후 지속적인 완주군의 방문을 부탁하며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진행된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는 우리나라 여성경제인 700여명과 중국 여성경제인 20여명이 참석했으며,『여성기업이 만드는 창조의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여성CEO의 역량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