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Coaching)’에 대해 미국의 세계 최대 글로벌 코치양성전문기관인 CCU(Corporate Coach University)는 “코칭은 코치와 발전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개인이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발견 프로세스를 통해 목표설정, 전략적인 행동, 그리고 매우 뛰어난 결과의 성취를 가능하게 해주는 강력하면서도 협력적인 관계”라고 정의한다.

▲ 김지영 소장은 “행복한 성공이야말로 선진국형 성공”이라고 한다

코칭은 개인과 조직의 잠재능력을 개발시켜 성공을 위한 자아실현과 나아가 조직의 성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이다. 즉 코치가 코칭을 받는 사람에게 직업적 또는 개인적인 성과를 향상시키고 삶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오메가 성공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내면의 상처 치유
최근 ‘한국코칭하우스센터’의 김지영 소장이 화제다. 김 소장은 지역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코칭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코칭 프로그램이란 코치가 발전 의지를 갖고 있는 개인에게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하는 일종의 파트너십”이라고 설명한다. 김 소장은 기존의 코칭프로그램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인 오메가 성공 프로그램을 개발, 사람들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각자에게 맞는 가장 적합한 성공을 찾아 행복함 삶을 살 수 있도록 코칭한다. 그는 “오메가 성공 프로그램은 첫 번째 행복한 성공 찾아가기 단계인 내면의 상처 치유하기, 둘째 행복한 성공 발견하기 단계로 자아 정체성 발견하기, 셋째 행복한 성공 유지 단계로 자아정체성을 통한 행복과 성공 유지하기 등 3단계로 구성된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김 대표는 20가지가 넘는 직업을 갖고 10년 동안 7개국에 거주 17개국을 여행하면서 110개국 총 1,580여명과 성공과 행복에 관한 인터뷰를 나누었다고 한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이 열등의식, 무기력, 우울증 등을 스스로 극복하여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우며. “행복한 성공이란 가치와 신념을 지키고도 경제적 풍요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라 덧붙였다. 최근에는 오메가 성공 프로그램과 관련, <행복한 성공>을 출간한 김 소장은 책을 통해 오늘날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는 성공의 기준이 어디에서 출발하고 그 동기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富)를 이루는 것, 높은 명예나 직위를 얻는 것, 소위 얼짱, 몸짱 대열에 드는 외모를 갖추는 것”을 성공이라 생각한다. 즉 타인에게 보이는 그럴듯한 삶을 사는 것을 성공이라 무의식적으로 믿고 있지만 진정한 성공이란 ‘온전한 자신’으로 과거가 아닌 ‘현재’에 충만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삶을 사는 것이지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큰돈을 벌고 빛나는 명예를 얻고 뛰어난 외모를 갖추었다 해도 부족하다 공허하다 느낀다면 그것은 결코 행복한 성공이라 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 김 소장은 기존의 코칭프로그램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인 오메가 성공 프로그램을 개발, 사람들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각자에게 맞는 가장 적합한 성공을 찾아 행복함 삶을 살 수 있도록 코칭한다

 이에 김 소장은 행복한 성공이 눈에 보이는 결과만을 향해 달려가느라 어제와 오늘을 포기하는 삶이 아닌, 과거와 현재, 미래 전 과정에서 만족을 추구함으로써 진정 행복하면서도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행복한 성공’을 찾아가고 발견하고 유지해 나가는 길임을 명쾌히 제시하고 있다.

행복한 성공의 기반은 삶의 질
김지영 소장은 “행복한 성공이야말로 선진국형 성공”이라고 피력한다.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이란 경제성장률만 따지지 않는다. 경제적 풍요는 물론이고 복지, 사회적 성숙도, 수준 높은 국민 의식 등이 총망라되기 때문. 김 소장은 “지금껏 추구해왔던 성공이 개발도상국가에서 흔히 보듯 양적인 결과만 우선했지만 ‘행복한 성공’은 삶의 다양한 측면이 고루 갖춰져야 한다”면서 “물질적 안정과 문화적 풍요, 개인의 행복이 조화를 이루는 성공이야말로 선진국형 성공”이라고 덧붙인다. 한편 선문대학교 교수이기도 한 김 소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근로시간과 공부시간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우리나라가 많지만 행복지수는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자살지수는 가장 높은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고 반문한다. 그것은 사람마다 다른 경험과 시각, 취향과 가치관,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획일적인 성공의 잣대를 사회가 암묵적으로 적용하는데 따른 결과라고 말한다. 김 소장은 행복한 성공에 대해 “양적인 결과만 중시하는 성공과 달리 행복한 성공은 삶의 질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한다. 때문에 그녀는 진정한 행복, 참다운 성공을 이루려면 우선 자기 자신을 충분히 성찰하고 깊이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내면이 건강해야 자신에게 가장 행복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개인의 행복한 성공은 기업과 사회 더나가 국가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것. 각자 자신의 적성과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이기기 위해 불필요한 경쟁을 하는 대신 자신의 꿈에 집중함으로서 직원에게 가장 적합한 동기 부여를 함으로 장기적으로 기업에 보다 높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한 그는 “성장을 꿈꾸는 기업이라면 직원들이 ‘행복한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직원 개개인에 집중된 합리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함으로서 불필요한 구조조정 없이 적재적소 인재를 배치할 수 있고 노사간 신뢰를 구축함으로서 낭비되는 시간, 노력, 능력, 비용 등을 절감하여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 국가로 도약해 나갈 수 있다”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