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동-생림면 직거래장터/박민선 기자(사진=김해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생림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농산물 판매를 위해 지난 21일(금) 경전철 가야대역 분수광장에서「생림면-북부동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생림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햇밤고구마, 수미감자, 거봉을 비롯하여, 단배추, 열무 등 신선채소와 어머니의 정성으로 만든 국산콩손두부 등 60여개의 다양한 품목들을 판매하여 북부동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터에는 여름철 별미,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좋은 도요 햇밤고구마 시식회와 직판행사를 가졌는데 도요 햇밤고구마는 맛과 품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당도가 밤보다 훨씬 높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를 시행하여 장터를 방문한 주민들의 많은 신뢰를 얻었다.

생림면장은 ”유통단계 축소로 농업인에게 새로운 농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생림면-북부동 직거래장터」에서는 생림면 농가로부터 직접 농산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믿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개설한 이래 꾸준히 북부동 주민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