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로봇산업의 핵심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대구에, 지능로봇연구소는 경북 포항에 각각 설립 개원된 바 있다. 그 중심지에 있는 안강전자고등학교는 로봇산업의 인력을 양성할 「2011학년도 로봇전자과와 모바일전자과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되어 로봇과 모바일강국의 일익을 담당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우수 학생 및 원거리 학생을 위한 최신 기숙사를 신축 중이고 컴퓨터 실습실 4실을 최신컴퓨터로 교체했다. 로봇 실습을 위한 PLC 자동제어실습실, 모바일 통신 실습실 및 그래픽 실습실, 전자회로 실습실과 특별교실을 완벽하게 갖추고 새 출발을 위해 준비를 차근차근 갖춰 나가고 있는 본교는 ‘대기업 취업률 40%이상’이라는 신화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 2011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로봇전자 및 모바일 전자 특성화 고등학교 지정으로 급식소와 별관 신축 등 신입생 모집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있는 안강전자고등학교 김진수 교장

최첨단 산업의 선두주자!
안강(安康)이라는 지명은 신라 제 35대 경덕왕 때 백성의 안녕과 건강을 염원하는 뜻을 담아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조선시대 유학자 회재 이언적 선생을 배출한 인재의 고장으로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본교는 "슬기롭고, 아름답고, 성실한 사람"이라는 교훈아래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전문계 교육기관으로 훌륭한 산업인재를 길러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1학년도부터는 전자, 정보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되어 「로봇전자과와 모바일전자과」로 학과를 개편하고 최첨단 시설과 우수한 교수요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기능인 육성으로 대기업 및 중소 우량기업으로의 취업을 강화시키고 미래 산업을 주도할 유망분야(로봇, 모바일) 집중지도와 함께 대학진학 희망자를 위한 특별지도 대책 수립 등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교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학업에서 뿐만 아니라 교기로 육성하고 있는 카누와 하키에서도 뛰어난 두각을 발휘하고 있는 본교는 「2009년 전국카누 선수권 대회」에서 5명이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3학년 김상진 학생은 국가 상비군으로 선발되어 지난 여름방학 때 독일로 전지훈련을 다녀오기도 했다.

▲ 카누와 하키가 유명한 본교는 「2009년 전국카누 선수권 대회」에서 5명이나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3학년 김상진 학생은 국가 상비군으로 선발되어 지난 여름방학 때 독일로 전지훈련을 다녀오기도 했다. (위)2010년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자와 함께한 김진수 교장(사진/중앙)다목적 강당인 무릉관과 교내에는 그간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상패가 가득하다(아래)

올바른 기업가 정신 및 비즈니스 스킬 함양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본교는 산업사회의 환경변화에 적응력 있는 기능과 기술력을 겸비한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전문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찾아 분석한 후 개선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희망찬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직업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비즈쿨(BizCool)을 2010년 3월 1일부터 2013년 2월 28일 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취업기능강화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비즈쿨 관련 프로그램 활용시간 마련 및  비즈쿨과 성공시대 비디오 감상 프로그램 활용,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및 자료 공유를 함께 하고 있다. ‘맞춤형 진로선택을 위한 전문가적 자질함양’을 위해서 창업관련 각종행사 참가 및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현장 탐방, 전공 관련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 능력 함양, 다양한 체험학습과 비즈쿨 캠프에 참여하여 창업가 마인드를 조성중이다.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도’를 위해 반별 모의 창업계획서 발표대회 실시, 창업동아리를운영하고 추진결과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 그린테크반에서는 지역민들에게 이륜용 콩수확기를 직접 시현하고 있는 학생들과 자동제어수업(위)방과후활동 및 직업교육박람회(아래)

슬기롭고 아름답고 성실한 사람
산업현장에서 기술개발과 아이디어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국제적인 기술명장 육성」을 목표로 전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혼연일체되어 있는 전국 명문의 안강전자고등학교. 학교의 진정한 발전은 관행과 타성에서 벗어났을 때 비롯된다. 이를 위해 본교의 전 구성원과 학부모, 지역주민과 교육공동체를 구성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는 김진수 교장의 좌우명은 “성실과 열정으로 세상을 산다”로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과 패기로 학교를 이끌고 있다. 1회 졸업생인 웃음전도사 황수관 박사를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선배들의 뒤를 이을 훌륭한 학생들을 배출하는 명문으로, 백호처럼 굳센 기상과 대범하고 넓은 관용으로 따뜻한 사랑과 신뢰받는 학교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미국의 MIT와 대한민국의 포스텍에 수석합격이라는 소식이 널리 퍼지길 기대하면서 안강전자고등학교! 파이팅! NM

▲ 월 7일 인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기기기와 통신설비 선수들이 여름방학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중이다.(위)본교의 자랑인 무릉큰꿈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을 활용한 수업과 자료복사 그리고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