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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위한 정책 개발에 총력 기울이다
2015년 08월 07일 (금) 12:08:37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충북 정치권이 내년 총선에 대비, 조직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여전히 주인을 찾지 못한 일부 지역구를 두고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쟁쟁한 후보들이 많아 ‘교통정리’가 필요한 곳이 있는가 하면 인물난에 허덕여 정치신인 발굴이 시급한 지역구도 있다.

황인상 기자 his@

제천·단양 지역은 최근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이 법정 구속되면서 정치적인 혼란은 물론 지역 경제가 정체돼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지역의 여론이나 경륜, 능력, 지역 발전에 대한 대안, 현안에 밝은 사람이 중앙정치에 입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제천시민들의 여론 반영한 건의서 제출
   
▲ 정연철 대표
정연철 호담정책연구소 대표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정연철 호담정책연구소 대표는 제천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천시청에 제출했다. 이번 건의서는 제천을 새롭게 바꿔보려는 열망을 보내준 제천시민들의 지지로 출범한 이근규 현 시장의 시정활동을 점검하고 보다 건설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제천과 단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 및 전략을 연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을 이끌어 나갈 호담정책연구소는 제천시에 대한 첫 번째 정책 건의로 다음 3가지 사항을 제시하였다. 그 첫째가 관광자원을 활용한 대형 사업의 추진이다. 이미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기로 한 영종도와 제주도의 복합카지노 리조트 사업을 관망만 할 것이 아니라 수려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는 제천시에서 복합리조트 사업에의 진출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것. 정연철 대표는 “단 2곳의 복합 카지노리조트 단지를 통해 제2의 마카오로 등극한 싱가포르의 성공은 좋은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면서 “제천과 단양 지역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국판 디즈니랜드 건설도 적극 유치할 필요가 있다. 1983년 일본 도쿄디즈니랜드, 1992년 프랑스 디즈니랜드 파리 개장을 교훈 삼아 제천과 단양 지역에의 한국판 디즈니랜드 개장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두 번째 건의는 현 시장의 가장 중요한 공약사항인 ‘일자리 창출’의 적극 추진이다. 작년 11월 충북참여연대가 발표한 ‘충북도내 주민행복조사’에 의하면 제천시의 지수가 도내 최하위였다는 사실은 일자리 창출과 무관하지 않다. 정 대표는 “제천시는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세 번째 건의는 실질적인 제천시 종합개발계획의 수립 및 실천이다. 정 대표는 “현재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토기본계획의 틀을 벗어나 제천시만의 특성을 살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천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면서 “우선 이상의 3가지 건의 사항에 대한 업무 추진으로 전국 230개 지자체 중 행복지수 223위를 기록한 제천시민 모두가 활짝 웃으며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관광전문도시 푸른 단양’ 위한 정책 추진 요청
정연철 호담정책연구소 대표는 지난 7월 단양군의 미래비전인 ‘관광전문도시 푸른 단양’으로의 도약을 지향하는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단양군청에 제출했다. 그 첫째가 사양화하고 있는 시멘트산업을 대체할 산업의 강구다. 정 대표는 “단양지역 시멘트공장의 매출 부진이 군 재정의 세수확보에도 적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해 볼 때 시멘트 산업을 대체할 산업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면서 “특히 그동안의 시멘트산업으로 인하여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시멘트공장 지역과 주민들의 피해 보상과 지원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추진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 건의는 중앙선 복선전철사업 관련 폐쇄되는 상진철교 활용이다. 폐쇄 예정인 상진철교를 철길걷기 체험 또는 철길카페 등으로 활용한다면 관광객들에게 좋은 구경거리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세 번째 건의는 단양 수중보 건설사업과 관한 것이다. 단양군 단성면 외중방리에 건설 중인 수중보는 지난 2011년 6월 24일 수중보 건설 기공식을 가진 이래 홍수로 인한 물막이 유실, 총사업비 증액, 공법 변경, 수중보 공사 재착수의 과정을 거쳐 현재 약 2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수중보 완공 이후의 활용에 있다. 정 대표는 “단양 수중보는 충주호 내에 수중보를 건설하여 수위가 낮은 갈수기에도 적정 수위를 유지하여 단양을 청정호반도시로 만드는 사업인 만큼, 수중보 완공 이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이미 제천시에 대한 정책 건의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단양 역시 관광자원을 활용한 대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면서 “단양군의 미래비전이 ‘관광전문도시 푸른 단양’인 만큼 단양군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은 관광과의 유기적인 결합 속에 추진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 실천할 터
한편 김수한 전 국회의장, 김덕룡 의원, 권영세 의원, 변웅전 의원 등의 곁에서 15년 이상 보좌관 역할을 하면서 정책, 예산, 입법 등을 익힌 정연철 대표는 최근 주민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지역의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생활 정치’를 실현하려고 출사표를 던졌다. “가장 잘 먹고 잘 사는 계층과 가장 어렵고 힘겨워 하는 계층 사이의 거리를 좁혀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해온 정 대표는 “정치는 생활과 같다. 즉 생활과 단절되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편협한 정치는 행정에 있어서 절대 금물”이며 “지역의 민심을 두루 반영하는 한편 소수 의견도 존중하는 풍토를 키워나가야 한다. 우리지역의 대표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제천 단양의 전통을 이을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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