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도료는 철도, 차량, 선박, 도로시설, 전자, 전기 및 자원 등의 각종 산업분야는 물론이고, 주방, 거실 등의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되는 매우 광범위한 용도를 갖는다. 그러나 종래의 유기 도료는 알코올 등 유기 용제를 사용하므로 환경오염의 문제가 있다. 또한 유기 도료의 표면이 유기 물질과 잘 결합할 수 있는 특성을 갖기 때문에 오염 물질을 물로 제거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고 인체에 유해한 문제가 있다.

정재원기자 jjw@

또한 종래의 무기 도료는 소성온도가 매우 고온일 뿐만 아니라 도막두께가 두꺼워 도막 표면에 크랙이 형성되거나 충격에 매우 약한 특성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친환경 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수장이나 하수처리장의 이끼 및 조류의 성장방지와 내화학성 및 기계적 특성이 매우 뛰어난 새로운 강재 개발이 가능하며 뛰어난 세척성과 친환경특성을 갖는 나노 무기소재를 개발한 웰쳐화인텍 김희곤 대표를 만나 자세한 말을 들어보았다.

순수 무기도료 및 코팅신기술

▲ 김희곤 대표

순수 무기도료 및 코팅기술 개발 업체인 웰쳐화인텍(대표 김희곤)은 지난 2009년 '친수성 무기질 세라믹 코팅 패널'을 통해 환경부로부터 환경 신기술 인증과 2015년 발전분야에 필수적인 강재의 내부식 문제를 해결한 기술로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완전한 무기원료를 국내 생산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시공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도 사용자에게는 큰 이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기술은 3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받아 국내외 신기술로서 인정을 받았으며 최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물과 에너지 분야에 혁신을 가지고 올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일반적인 무기 재료가 1000℃에 가까운 매우 높은 소성온도를 필요로 하지만 이 기술은 250℃의 저온에서 소성될 수 있어 생산성이 높다. 김희곤 대표는 "유기계 재료들은 유기용매를 용제로 사용해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공하는데 반해 친수성 무기 나노 코팅은 수용액 상태로 적용되며 자정작용에 의해 모든 유기성분과 이물질들을 세제없이 물로서 완벽하게 세정이 가능하여 매우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다.

오염물질 부착 방지 및 탈리 성능이 우수한 나노 FC 코팅

▲ 주식회사 웰쳐기술 김희곤 대표변리사는 'Well-designed Future, Well-communicated Culture, Well-organized Venture'라는 경영방침 하에 지식재산권 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웰쳐화인텍의 '친수성 무기질 FC 코팅' 환경 신기술은 이끼나 조류의 부착과 성장을 방지하는 친환경기술로 다양한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청주통합정수장과 수지 및 일산정수장 등에 적용되었고 조선 분야의 방오재 대체분야, 자연강우를 이용한 세정기능을 활용하는 태양전지와 디스플레이 패널 코팅분야 그리고 내식성과 불연성을 활용한 건축 내외장재 분야와 내화학성과 내오염성을 활용한 가전제품과 산업용기 분야 등으로 활용 가능성이 많다. 김희곤 대표는 “일부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시공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했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진출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웰쳐화인텍은 김희곤 대표가 설립한 웰쳐국제특허법률사무소에서 발굴한 특허로부터 출발해 기술컨설팅 회사인 웰쳐기술㈜을 통해 설립됐다. 웰쳐화인텍은 신개념의 지식재산 기반 회사로 웰쳐라는 브랜드로 특허청 상표대상과 사업화 성공에 따른 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Well-designed Future, Well-communicated Culture, Well-organized Venture
최근 정보화 시대의 첨예화와 국가 간 FTA 협정의 다각화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부각되고 있다. 지식산업사회에서 특허 등 지식재산권이 갖는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사업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자 지속성장과 높은 수익성 확보를 위한 핵심역량이라 할 수 있다.

주식회사 웰쳐기술(김희곤 대표변리사)는 'Well-designed Future, Well-communicated Culture, Well-organized Venture'라는 경영방침 하에 지식재산권 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많은 경험을 쌓은 기술 컨설팅 전문가와 다양한 분야의 경력변리사들로 구성된 탄탄한 인적자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반 컨설팅 회사와 구별되는 질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웰쳐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함께 특허, 상표, 디자인, 영업비밀,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등 모든 지식재산권 분야의 출원, 소송, 중재와 (주)웰쳐기술의 기술분석, 라이센싱, 사업 컨설팅 및 마케팅을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이 원하는 미래로 설계하고 있다. 김희곤 대표변리사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고객의 기대 이상으로 행동하는 것이 웰쳐 구성원들의 신조”라며 최근에는 “IT와 건강이 결합된 새로운 기술 창업을 시작함으로서 컨텐츠 분야를 포함한 새로운 신규 사업에 관한 컨설팅과 사업화,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원하는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항상 귀를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NM

▲ 웰쳐화인텍의 '친수성 무기질 FC 코팅' 환경 신기술은 이끼나 조류의 부착과 성장을 방지하는 친환경기술로 다양한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희곤 대표 약력
● (주)웰쳐화인텍 대표이사
● 웰쳐 국제특허 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 (주)웰쳐기술 대표이사
● 산업기술 평가원 평가위원
●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자문위원
● 특허청 책임심사관 역임
● 한국전력 연구원
● 방송통신대학교 법학사
● 연세대학교 특허법무 대학원 법학석사 
● 성균관 대학교 전기재료공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