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의 체선체화 감량과 효율증가 효과 기대

우리나라는 세계1~2위의 조선산업 기술력과 판매실적 및 세계3위의 물동량을 자랑하는 부산항만을 포함한 대단위 공급망(SCM) 산업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분석할 만한 시뮬레이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1960년대와 1980년대에 공급망 시뮬레이션의 국산화 개발을 시도했으나 기술력 부족으로 실패, 근래에 기초 대기이론을 이용한 보급형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공급망 업체 및 무역관련 업체는 대부분이 영세해 독자적인 연구 개발 능력이나 인력이 부족하거나 미흡한 실정이다. 국외의 경우 항만시뮬레이션 업체가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국내 항만시뮬레이션 기술수준은 선진국 대비 평균 50~60%정도다. 대표적인 취약기술은 신제품 개발 기술 외에도 항만설계 기술, 항만개발 기술도 취약한 상태로, 선박 및 화물도착, 화물 적,양하시설 및 장비의 유효 작업능력, 운반, 야드 적재 및 게이트 프로세스 등의 시뮬레이션 최적화 설계기술과 개발이 취약한 수준이다.

국내 SCM시장 활성화로 공급망 시뮬레이션 필요성 급증
우리나라는 최근 국토해양부가 기존 항만공급망(SCM) 활성화 사업을 확대하는 등 전반적인 공급망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2010년 해양 엑스포 개최, 북극항로 개척으로 부산항을 포함한 국내 공급망(SCM)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공급망 업체 및 무역업체, 항만, 공급망 시설등지에서 보유하고 있는 항만 시뮬레이션의 규모는 거의 희박한 실정이다. 향후 북극항로의 개통을 시발점으로 하여 국제공급망 업계의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른 수요도 연평균 15~20%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해외에서는 미국, 유럽, 호주를 주 시장으로 국제적인 공급망 분야의 시장성은 다른 공급망의 시장보다 규모가 크고 경제적인 불황 없이 계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추세로 현재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연간 120만개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시장규모는 56조원에 달한다. 항만 시뮬레이션의 경우 네덜란드는 180만개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그 다음이 영국과 프랑스 순이다. 특히 미국, 캐나다, 브라질, 칠레를 포함한 북남미 국가들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규모가 큰 편이다. 이 부근은 최근 지진 등으로 공급망 변동이 심한 만큼 이에 따른 공급망 정책 및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시장의 규모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최근 목포해양대학에서는 창업과제 개발계획으로 최근 공급망 시뮬레이션의 필요성이 급증함에 따라 북극항로를 대비한 공급망 변화 모듈(LCM) 어플리케이션, 대기이론에 입각한 QMP를 개발하기 위한 적정화 시스템, 항만 관련 비용을 고려한 경제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목포해양대학에서 개발하는 모형은 초기 디자인을 바탕으로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망 관련 liquidity data를 산출하고 그에 대한 최적정성 계산과 최적 모듈 계산 산출하여 S307 모형공급망 흐름을 제작하여 실험 데이터를 비교분석, 공학용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아레나 12.0을 사용하여 항만공급망 시뮬레이션 제작에 대한 에지 섹션의 완전 처리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QMP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항만 시뮬레이션을 적용하여 모든 접근 물량의 처리를 통한 최적의 수지량으로 항만의 체선체화 감량과 효율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작업 시설과 영업활동에 대한 지원 뒤따라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개발하는 신항만시뮬레이션 기술은 공급망의 노드, 즉 항만을 포함한 체선 체화가 발생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흐름과 아웃하는 흐름을 연결하는 프로그램 제작으로 인해 보다 정확한 경영적 평가를 이룰 수 있다. 또 QMP공법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제작으로 체선 체화를 경감할 수 있고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기존 운송매체 및 화물의 체선 체화 시간을 단축하여 1일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다양한 구조 및 장비에 적시에 변화 적용시켜 경제성 분석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목포해양대학은 이번 2010년에는 제품 생산시스템 구축 및 제품 생산을, 오는 2011년엔 특허 출원, 영업 및 판매에 주력하겠다는 목표다. 이러한 신항만시뮬레이션 기술 개발은 향후 북극항로 개시 후 부산항을 포함한 국내외 물동량의 증가로 인한 체선 체화에 대한 총체적은 공급망의 경영학적 접근이 대두되어 다양한 변화에 만족시킬 수 있다. 또 오는 2012년 여수 엑스포를 기점으로 많은 레저 선박 및 인원 흐름 예상 대비 체선 체화에 대비한 적정 시설 장비의 준비가 가능하며 기업의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해당 분야에서 기술적, 사업적 인지도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 아울러 선진국형 총체형 비쥬얼 공급망 활동을 통한 국민의 욕구 충족을 극대화하고 기술 경쟁력이 확보 가능한 수출 전략 기술로서 향후 국내 수요의 대체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초기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할 때 예비 창업 기술자일 경우 시스템과 자료 구축 등에 많은 애로 사항이 있다. 이에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업일수록 작은 공간이라도 기술사업의 일환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영업활동에 대한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