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박민선 기자(사진=남해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최신 정보화 환경에 맞춰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증진하고자 제14회 남해군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열었다. 

2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군청 실과단소 및 읍면별 각 1명씩 총 30명의 군 공무원들이 참가해 그간 쌓아올린 정보화 역량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전문성을 갖춘 정보지식인대회로 거듭나고자 중앙대회의 시험 형태인 IBT(Internet Based Test)방식과 실기(보고서형, 약술형)를 반영,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대회로 치러졌다. 

시험은 정보화종합지식평가, IT퀴즈 등 필기 40문항과 정보화 정책역량평가 등 실기 3문항이 출제돼 약 150분간 진행됐다.

추후 발표될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우수 30만원, 우수 2명 각 15만원, 장려 2명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지며, 상위 수상자 3명은 경남도 정보지식인대회에 남해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정보지식인 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정보화 능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군민들에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