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박민선 기자(사진=김해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김해시가 2015년도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에서 행정자치부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시는 지난 6월30일 기준 총4,897억 원을 집행, 행자부 목표액인 4,152억원 대비 118% 초과 달성하고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6월말 기준 전국 평균 집행률인 102%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행정자치부에서 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매년 역점 추진하는 정책으로서, 시는 민선5기 출범 후 2011년 집행률 83%를 시작으로 매년 실적이 상승하여 올해 사상 최고의 집행실적을 거뒀다. 

특히 전국적인 메르스 확산 등에 따른 불안심리로 소비위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6월 한 달 동안 무려 1,276억 원을 집행했다. 

김맹곤 시장은 "하반기에도 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