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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Music Stage
2010년 06월 03일 (목) 01:12:52 장정미 기자 haiyap@newsmaker.or.kr

개봉 : 6월 3일
감독 : 마틴 캠벨
출연 : 멜 깁슨, 레이 윈스톤, 보자나 노바코믹

   
'형사 액션'의 바이블로 불리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리썰 웨폰>,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할리우드 대표 전쟁영화로 손꼽히는 <브레이브 하트> 등을 통해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스타로 자리매김한 멜 깁슨이 <싸인> 이후 8년 만에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로 돌아왔다. 멜 깁슨이 연기한 보스턴의 베테랑 형사이자 평범한 아버지 ‘토마스 크레이븐’은 어린 시절부터 아내 없이 홀로 키운 딸 ‘엠마’에 대한 사랑이 매우 각별하다. 하지만 어느 날 ‘엠마’가 눈앞에서 괴한에 의해 처참히 살해당하고, 딸의 죽음 뒤에 국가의 거대한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된 ‘크레이븐’은 국가를 향한 분노의 복수를 시작한다. 자신의 동료인 경찰의 도움 없이 극한의 상황 속에서 홀로 최강의 적, 국가에 맞서야 하는 ‘크레이븐’. 멜 깁슨은 ‘크레이븐’ 역을 맡아 여전히 강렬한 액션 카리스마를 발산함과 동시에, 여태껏 보여주지 않은 슬픈 감성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시종일관 침착하고 절제된 표정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의 폭발하는 감정과 묵직한 슬픔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해주며, 새로운 감성액션을 창조해냈다.

<섹스 앤 더 시티2>
개봉 : 6월 10일
감독 : 마이클 패트릭 킹
출연 : 사라 제시카 파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 크리스 노스, 페넬로페 크루즈, 마일리 사이러스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는 세계 여성들의 패션 바이블, 연애 지침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드라마로 책으로, 또 영화로 만들어져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작품의 명성에 걸맞게 전편보다 한층 세련된 스타일과 스토리를 선보인다. <섹스 앤 더 시티2>는 자유로운 싱글에서 이제 커플로의 안정을 선택한 4명의 친구들을 통해 전편보다 다양한 사건과 세련된 유머, 성숙한 성찰을 예고한다. 이 작품 덕분에 ‘캐리’, ‘사만다’, ‘미란다’, ‘샬롯’ 이라는 이름이 더욱 익숙해진 사라 제시카 파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가 변함없이 한 자리에 모였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와 아이돌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합류했고, 가수이자 스포츠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인 빅토리아 베컴,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렌웨이>의 팀 건 등이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전편의 감독이었던 마이클 패트릭 킹이 또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편에서는 주인공 '캐리'의 뉴욕입성기와 친구들과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과거 회상 등 드라마에서도 밝혀진 바 없는 그들의 과거를 등장시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당시에는 최신 트렌드였지만 현재의 세련됨과는 사뭇 다른 깜짝 패션이 즐거움을 더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현재의 패션은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과 사랑을 받는 wannabe 스타일이 될 것이 분명하다. 특히 이번에는 주인공 ‘캐리’와 친구들의 과거와 현재, 만남과 이별, 스타일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함없이 블링하고 엣지있는 신상룩의 퍼레이드와 하이패션의 런웨이가 펼쳐진다.
Book
<윈저와 신비의 섬>
조 이니스 저/ 오윤성 역 /형설라이프

   
<윈저와 신비의 섬>은 미국의 신앙주의 화가 조 이니스가 바라본 제주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는 제주를 배경으로 찍은 어린 소녀들, 말들 그리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사진과 그림, 그리고 작가가 쓴 이야기가 함께 수록하여 이 책을 제작하였다. 이방인의 눈에 비친 제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또 그의 마음에 그려진 제주는 어떤 곳이었을까? <윈저와 신비의 섬>에서는 작가가 담아낸 제주도의 풍경과 소녀들의 모습 그리고 전설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으며, 그런 노력들을 통해 작가와 진정한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주로 목가적인 소재를 주요 소재로 그리고 있는 화가 조 이니스는 제주도 역시 난해한 기교를 쓰기보다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 천혜의 풍경과 그 속에서 꾸밈없이 살아가는 제주도 사람들, 말과 소녀들의 순수한 모습을 담아내 우리의 영혼을 따뜻하게 해준다. 독자들은 그의 글과 그림을 바라보면서 순수하고 아름다운 인간의 내면을 다시금 상기시길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윈저 조 이니스는 미국의 신인상주의 화가로, 신선한 화풍, 탁월한 감각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조각가, 저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멕시코 산미겔 인스티투토 아옌데(과나하토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이곳에서 고급예술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또한 예술가를 위한 대중적인 수준의 조언을 담은 <이름난 화가가 되고도 그림을 그리는 법>, <다시 떠오르다>, <이국의 순수-코아테펙 소녀들> 등을 집필했다. 현재 그의 이름은 저명한 인명사전 ‘후즈 후 인 아메리카’와 ‘게일 현대 작가 사전’에 등재되어 있다. 

<맨발의 기적>
김신환 저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2002년부터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한국인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동티모르의 희망이자, 영웅으로 떠오른 김신환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다. 중고교 시절부터 실업팀까지 축구선수 생활을 했던 김감독은 사기도박의 늪에 빠져 빚을 진 채 쫓기듯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그곳에서 그는 동티모르의 독립운동가를 만나고, 21세기 최초의 독립국이 된 동티모르에 정착해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오랜 식민지배와 끊이지 않는 내전 속에 감히 꿈, 희망이란 말을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가난하고 메마른 나라 동티모르. 맨발의 아이들을 이끌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국제축구대회 참가와 ‘우승’이라는 믿기지 않은 성적으로 동티모르에 희망과 꿈을 안겨준 김감독의 생생한 이야기는 재미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한다. 장항 중앙초등학교, 장항중학교를 거쳐 축구명문 한양공고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한 작가 김신환은 해군팀, 현대자동차팀에서 이름을 날리던 그는 그 후 사업실패와 이혼 등의 아픔을 겪고 동티모르에 갔다. 21세기 최초의 독립국이자 동남아시아의 가장 가난한 나라인 동티모르에서 초대 대통령의 주선으로 유소년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동남아시아 최강팀으로 키워냈다. 리베리노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2004년, 2005년 연속 우승하며 ‘동티모르의 히딩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4년, 2005년 동티모르 국가 훈장, 2007년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을 수상했다.

Music
<By My Side>
by David Choi

   
최근 UCC는 스타를 꿈꾸는 일반인들이 끼를 펼치는 자신만의 무대가 되기도 하며 더 많은 사람과 자기 음악을 공유하기를 원하는 뮤지션의 대화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총 수천만이 훨씬 넘는 열람 횟수로 단숨에 네티즌의 주목을 받은 재미 교포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최(David Choi)도 그런 경우다. 자신이 만든 음악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공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기 시작했다. 어느 날 갑자기 방문 인원이 폭증했고 유튜브에서 알아주는 스타가 되었다. 담백한 선율의 노래와 연주, 다수가 공감 가능한 가사만으로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그였다. 자다 일어난 부시시한 모습에 어쿠스틱 기타 한 대 들고 노래하는 UCC로 일약 YouTube 스타가 된 한국계 뮤지션 David Choi. 그는 아무런 홍보 없이 유투브, 트위터만으로 메이저 팝 가수보다, 헐리우드 배우보다 더 많은 follower를 거느린, 미국 팝 씬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이다. 세상 사람들에게 그의 성공은 하루아침에 벌어진 신데렐라 같은 동화 이야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그의 음악적 열정과 천부적 재능은 10년 뒤 미국 팝 씬에 거물급 한인계 프로듀서의 탄생으로 알리는 신호탄이다. 1집 [Only You]에 이어 1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앨범 <By My Side>에서도 그의 지적인 보컬, 편안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 아름다운 멜로디와 행복한 가사가 주는 아날로그적 매력은 계속 진행형이다.

<All Days Are Night>
by Rufus Wainwright

   
루퍼스 웨인라이트(Rfus Wainwright)는 2001년에 개봉된 애니메이션 영화 <슈렉>에서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의 ‘Hallelujah’와 2002년도 작품인 <아이 엠 샘>에서 비틀스(Beatles)의 ‘Across the universe’를 리메이크하면서 국내에는 비교적 늦게 알려진 남성 싱어 송라이터다. 포크와 얼터너티브의 감성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그 위에 팝과 록, 그리고 탐 웨이츠(Tom Waits)의 카바레 스타일을 적절하게 융합한 루퍼스 웨인라이트의 음악은 매우 지적이며 사색적이다. 대학에서 잠시동안 클래식을 전공한 그는 곧 대중음악으로 방향타를 틀고는 드림웍스 음반사와 계약을 맺고 본인이 전곡을 만든 데뷔작 <Rufus Wainwright>를 1998년에 발표했다. 그래서 3년 후인 2001년에 루퍼스가 드림웍스 제작의 애니 영화 <슈렉>에서 ‘Hallelujah’를 불러 수록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으로 이 젊고 유능한 싱어 송라이터는 엘리엇 스미스(Elliott Smith), 벤 폴즈(Ben Folds) 등과 함께 새로운 세기에 기대되는 싱어 송라이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2001년에 발표한 두 번째 음반 <Poses>이 빌보드 앨범차트 117위에 오르며 대중들과 반가우면서도 어색한 상견례를 가졌다. ‘Cigarettes and chocolate milk’와 ‘California’, 그리고 <아이 엠 샘> 사운드트랙에 있는 ‘Across the universe’ 등이 수록된 이 소포모어 음반으로 인기의 기반을 넓힌 루퍼스 웨인라이트는 2003년에 세 번째 앨범 < Want One >으로 다시 한번 앨범차트 6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오버그라운드 입성에 성공했다.

Stage
공연명 : 뮤지컬 코러스라인
공연기간 : 2010년 6월 26일~8월 22일
공연장소 : 코엑스아티움
공연시간 : 화, 목, 금 20:00, 수 15:00, 20:00, 토 15:00, 19:00, 일 14:00, 18:00
티켓가격 :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제작 : (주)나인컬쳐

   
브로드웨이를 대표하는 뮤지컬 '코러스라인'이 마침내 한국에서도 선보인다. ㈜나인컬처에서 국내 최초로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코러스라인' 한국어 버전 무대가 6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국내 관객을 찾는다. 뮤지컬 '코러스라인'은 1975년 초연 후 최장기 공연을 기록했으며 2006년 새롭게 리바이벌 버전을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더욱 화려하고 세련되게 재탄생돼 현재까지도 미국 전역을 돌며 공연 중이다. 최초로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로드웨이 리바이벌 버전 공연은 리바이벌 공연의 연출 및 안무가로 활약한 Baayork Lee가 직접 연출 및 안무를 담당한다. 뮤지컬 '코러스라인'은 '오디션'에 관한 이야기다. 8명의 댄서를 뽑기 위한 최종 오디션에서 연출가 잭(Zach)은 선발을 앞두고 17명의 후보들에게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요청한다. 잭은 객석에 앉아서 무대 위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관객들은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연출가 잭은 오디션을 진행해간다. 실제 오디션 형식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단순한 공연 관람 외에 실감나는 오디션이나 리허설에 직접 참여한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때문에 배우들이 느끼는 긴장감, 연출가의 고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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