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액수의 적고 많음을 떠나서도 보험은 인생을 설계하는 일이다. 원하는 미래의 목적지에 닿을 수 있도록 슬기롭게 안내해주는 금융전문가가 필요하다. 보험은 금융상품 중에서도 고르기가 매우 까다로운 상품이다. 약관을 들여다봐도 도통 이해하기 어렵고 자신에게 알맞은 상품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컨설턴트를 만나 함께 인생 설계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MetLife PHOENIX M.G.A 오원근 부지점장

지난 2008년 6월 도입해 3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설계사 중에서 역량과 자질이 우수하고 신뢰도가 높은 설계사를 생명보험협회가 인증하여 인증서를 발급함으로써 고객이 선별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최근 보험업계에도 TM이나 홈쇼핑 등 새로운 판매채널이 많이 등장했지만, 고객들은 여전히 보험설계사를 통해 설명을 듣고 가입하는 것을 선호한다. 물론 일반 보험설계사도 소양을 검증받고 소정의 교육과정과 자격시험을 거쳐 판매에 나서고 있지만, 충분한 경험과 신뢰도를 인증하는 제도가 있음으로써 보다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개인의 상황에 맞는 재무설계는 필수
보험소비자들이 좀 더 안심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우수인증설계사는 국내에 전체보험설계사 중 5%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 생보설계사, 손보설계사, 전속개인대리점 설계사 등 총 22만여명 가운데 2008년에는 1만 3,543명이 그리고 2009년에는 1만 3,059명만이 인증을 받았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서 제시한 우수인증설계사의 조건은 ▲같은 회사에 3년 이상 근무 ▲2년째인 보험계약의 유지율이 85~90%이상 ▲전년도 모집관련 민원으로 제재받은 사실이 없는 사람 등이다. 지난 2008년 우수인증설계사로 인증받은 MetLife의 오원근 FM은 “흔히 자산관리라고 하면 자산이 많은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자산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것”이라며 “자산관리라는 단어 보다는 ‘재무설계’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각 개인의 상황에 맞게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그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 일은 단순히 재무적인 측면뿐 아니라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변액전문컨설턴트, 증권펀드 투자권유대행인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오 FM은 ’05~’08년 연속 MDRT(명예의 전당) 달성, 05~08년 연속 MPC(Metlife President’s Council) 달성, 대상(주), 종가집, 가온미디어, (주)태원, (주)금성산업, (주)누리봄에서 강연하며 재무상담을 진행해왔다. 현재 굿모닝 신한증권 / 동부화재 Agent/ MetLife 부지점장으로 있는 그가 현재 관리하고 있는 고객은 400여 명이다.
오원근 FM은 이러한 노력으로 1주일에 보험계약을 3건씩 성사시키는 ‘3W(Three per Week)’를 연속 150주를 달성하기도 했다.
컨설턴트(FSR)시절 세미나 셀링 위주의 전략, 건수 위주의 ‘多건전략’을 펼쳐왔던 오 FM은 현재 6명의 팀원들을 개인별로 맞춤 코칭을 통해 컨설턴트로 성공할 수 있도록 조력하여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팀원을 소개받아 조직을 성장시키고 있다.

‘명품 컨설턴트’는 성장에 한계가 없다

▲ 오원근 FM의 성공에는 가족의 뒷받침이 컸다고 한다

최근 불완전 판매로 말미암아 피해를 입고 있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오원근 FM은 'Long run을 위해서는 완전 판매가 최선'이라는 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모든 계약 건에 대해 FM이 직접 계약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감사인사 및 완전 판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오 FM은 “우리의 고객 중에는 다양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그들의 개인적 특성과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각기 다른 Motivation과 Managing을 하고 있으며, 팀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자주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리쿠르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을 바탕으로 재무설계를 해줄 수 있는 진정한 인재를 선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 FM은 리쿠르팅 시 열정과 도덕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그는 “어떤 일이건 열정 없이 성공할 수 없기에 열정이란 부분은 당연한 것이고 고객의 재정적인 부분을 컨설팅하고 개인 사업이지만 함께 해야 멀리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 FM은 제반 규정을 준수하고 서로 양보하며 잘 어울릴 수 있는 후보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어 그는 금융컨설턴트에 대해 “기본 조건만 갖추었다면 남녀노소 차별이 없고 자신이 노력한 만큼 보상이 뒤따르는 정직한 JOB이며, 기초부터 제대로 배운 컨설턴트(FSR)는 진정한 ‘명품 컨설턴트’로서 그 성장에 한계가 없다.”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