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있는 평생학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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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교육문화회관 김희준 관장 |
남원교육문화회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취업관련 사이버강좌를 설치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정기교육과정에서 소외되는 보충과 방과 후 특기적성, 방학 특기적성 지원등 다양한 특별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특기와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종합자료실과 디지털 자료실, 아동열람실, 일반열람실을 갖추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관리함으로써 정보문화센터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유일의 수영장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지역주민 여가선용에 일조하고 있다.
향토작가 코너 운영을 위한 자료수집
전통문화도시인 남원의 향토작가 작품을 수집, 소개함으로서 지역작가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문학 활동을 육성, 장려하여 애향심과 문학 창작활동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향토 작가 문학 작품수집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동화작가 곽진구(남원서진여고교사)님을 비롯한 남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향토작가의 작품은 물론 출향 인사, 문인단체 협회지 및 동인지 등 100여권 수집을 시작으로 별도의 향토작가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2010년도 독서회 활성화 사업과 관련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남원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위하여 인형극을 연중 공연한다. 5월 15일~6월 19일 매주 토요일 10시~12시에는 3~5세 유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하는 책놀이 공연체험 ‘엄마랑 아가랑 책으로 놀아요’를 통해 유아의 문화감수성을 키울 뿐 아니라 평생 독서의 출발을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추억으로 수강생 엄마는 독서회원으로 활동한다. 지역민들의 인식전환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 노력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김희준 관장. 그가 뿌린 씨앗들이 훗날 커다란 결실을 맺길 기대해본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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