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의 고장 남원
300여명의 회원과 8개의 단체로 이루어져 있는 한국예총 남원시지부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조직으로 1984년에 설립되어 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음악협회 등의 공연기획 및 전시 발표 지원, 행정과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창설자이자 23년을 한결처럼 한국예총 남원시지회를 이끌어온 윤영근 지회장을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 금동에서 한의사 윤 원장으로 유명한 한국예총남원시지회 윤영근 지회장은 남원의 예술인을 하나로 모은 장본인이자 칠순이 넘어도 젊은 이 못지 않은 열정을 지닌 인물이다.그의 바램이자 계획은 "예술인의 공간을 만드는 것과 교룡산유원지와 관광단지 일원에 문학비동산 건립을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예총남원시지회 윤영근 회장과의 일문일답>
▶예총관계자 및 지역민에게 전하는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여전히 미숙한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격려해 주시고,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이 협조해주지 않으면 우리가 아무리 잘 한다 한들 소용없는데 창설 이래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셨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순위로 삼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그간 주요사업성과를 듣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흩어져있는 단체를 하나로 만든 것을 제일 큰 성과로 들 수 있겠습니다. 예술인들이 직접 작품도 전시하고 공연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면서 희생과 본초의 의미를 알 수 있게 된 것도 빼놓을 수 없지요.

▲ 예술인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속에 발간되고 있는 남원예술과 남원문학

▲ 2009 제 26회 남원예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