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는 기업의 임원이나 기술자 등 고급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원하는 인력의 선정에서부터 평가, 채용 단계까지 적정 인력을 소개해 주는 ‘인재 발굴 전문가`라 할 수 있다.

▲ 에이치알맨파워그룹이 국내 굴지의 헤드헌팅 1위 그룹으로 성장한 배경에 대해 김민호 대표는 “코웍(cowork)시스템이 그 비결”이라고 말한다

국내 서치펌 문화 선도하는 (주)에이치알맨파워그룹
헤드헌팅 서비스는 서치펌의 규모에 따라 고객사의 만족도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지난 2000년 설립 후 매년 2~3배의 매출상승을 해온 (주)에이치알맨파워그룹은 국내 굴지의 헤드헌팅 1위 기업이다. 산업부문별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갖춘 80여 명의 대규모 전문 컨설턴트들과 서치펌 네트웍망을 바탕으로 소규모 조직에서 모방할 수 없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서치펌 문화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에이치알맨파워그룹은 국내 최초 업무 전반의 풀연동 시스템을 구동하고 있다. 국내 헤드헌팅 업체의 95%이상이 4~5명의 헤드헌터를 보유한 데 반해 80여 명의 헤드헌터를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알맨파워그룹은4000개가 넘는 고객사를 확보해 헤드헌터 오너들의 벤치마킹 대상 1위로 꼽힌다. 헤드헌터 80명은 각각 소비재, 금융, 건설, 기계, IT 등 5개 전문 분야로 구분되어 있는 전문가들로, 영어는 기본으로, 영어, 중국어, 일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헤드헌터도 있다. 헤드헌터들의 스펙(SPEC), 이메일 주소, 휴대폰 등 개인정보들을 사이트를 통해 공개해, 인사담당자 외부 오너들은 직접 고객사의 업무에 적합한 헤드헌터를 선정할 수도 있다. 에이치알맨파워그룹이 국내 굴지의 헤드헌팅 1위 그룹으로 성장한 배경에 대해 김민호 대표는 “코웍(cowork)시스템이 그 비결”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자료나 DB(데이터베이스)를 회사 시스템을 통해 반드시 공유하도록 강조하여,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마인드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공정한 인센티브제로 운영하고 있는 것. 김 대표는 “보통 헤드헌터 연봉은 인센티브제로 결정되기 때문에 경쟁심 또한 대단하다. 이것은 이기주의, 개인주의로 빠지기 쉽다”면서 “1명이 아닌 80명의 DB를 공유하고 코웍이 이루어지면 제대로 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 혼자하면 성공률이 10~15%밖에 되지 않지만 협심하면 성공률이 60~70%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코웍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에이치알맨파워그룹은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를 시작했다. 전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회사 시스템에는 각종 DB뿐 아니라 매출현황, 전 직원에게 공개되는 합격자 명단과 자료, 고객사 관리, 프로젝트 관리, 진행상황 등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인재 DB자료는 쉽게 기업이 원하는 인재들을 찾을 수 있도록 직종별로 세분화하여 정렬되어 있으며 자연어 검색 기능이 되어 있다. 고급인재 DB만 해도 약 2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 국내 서치펌 문화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에이치알맨파워그룹은 국내 최초 업무 전반의 풀연동 시스템을 구동하고 있다.(2010 춘계 워크샵)

헤드헌팅, 서치펌의 대명사 되다

▲ 에이치알맨파워그룹은4000개가 넘는 고객사를 확보해 헤드헌터 오너들의 벤치마킹 대상 1위로 꼽힌다